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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41

Day 71. 변화의 시작은.... Day 71. 결국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 나의 생활이 바뀌었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본격적으로 느끼게 된건, 당연히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독서를 하면서부터였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그전의 생활속에서도 이렇게 오게 된 계기와 변화의 조짐이 보였던 것 같다. 특별히 큰 결심이나 목표 같은 것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우연히 예전에 드문드문 적었던 일기와 노트들을 보게 되면서 깨닫게 된것이었는데, 내가 육아에만 전념하던 시기에도 매년 새해가 되면 목표를 세웠고 나름 해낸것도 꽤 있었다. 2015년경부터 3년간은 오랜만에 치게 된 피아노였고, 2018년에는 잠시 이베이 장사에 대한 것이었다. 다이어트는 끊임없이 해왔고, 쪘다 뺐다를 수없이 반복했었다. 운동도 간간히 홈트도 하고 수영은 꽤.. 2020. 1. 14.
Day 70. 우연히 보게 된... 김영호 배우의 투병이야기.. Day 70. 오늘.. 행복합니다.... 우연히 보게 된 김영호 배우의 육종암 투병이야기... 이번에 영화개봉을 하면서, 방송에 나온 것 같다. 요즘 연예 뉴스나 TV등을 보지 않는 관계로 전혀 몰랐었는데.. 이미 수술도 하고 항암치료를 하다가 힘들어서 중단했다고... 그런데 가을 어느날 올린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 행복합니다... 사람은 극한 상황, 아주 힘든 상황, 시련에 닥치게 되면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선택을 하게 되는 듯.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나갈 희망을 찾든지, 부정적인 것에 집중해 나락으로 떨어지던지... 영화까지 찍었다니, 전자를 선택한 것 같아 흐믓하고 감사하다.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는 것, 결코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아니.. 2020. 1. 13.
Day 69. 시작이 반이다. Day 69. 전날의 만회하듯 좋은 시작... 어제는 뭔가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은 날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를 만회하듯, 아침 4시경부터 눈이 떠졌다. 새벽에 막내덕분에 여러번 깼음에도 불구하고, 어젯밤에 머리가 지끈지끈하게 감기기운이 조금 느껴졌음에도..(이건 지금도 조금 그렇긴 하다...) 일요일이어서 헬스클럽(Gym)이 8시에 오픈하는데, 거기에 시간맞춰서 가고 싶은 마음이 있긴 했다. 아마도 그것이 동기부여로 작용한 것 같기도 하다...^.^ 어쨋든. 그렇게 이른 아침을 시작하니, 현재 7시 45분인데, 아침에 하고자 했던 것들 다 하고, 블로그에 일기도 쓰고 있는중...!!! 왠지 오늘은 아주 이상적인 날이 될것 같은 예감~ 이제 운동을 하러 가볼까나...^.^ 2020. 1. 12.
Day 68. 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 Day 68. 본의 아니게.. 자의든 타의든 일정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으면 썩 기분이 좋지는 않다. 전에는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 하진 않는다. 뭐랄까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기로 마음 먹음? 최대한 노력은 하되, 불가피하게 안될 경우엔 그냥 나를 용서(?)하기로 했다. 어차피 뜻대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시간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그것에 집착하고 생각하면, 나만 기분이 안좋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이후의 일정이 오히려 차질이 생기는 걸 느꼈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뜻대로 안되는 날은 놔두기로 했다. 잠시 점... 처럼 쉬어가는 날도 있어야 하는 거니까... 앞으로 길게 가야 하는 날이 더 많으니까... 2020. 1. 12.
Day 66. 모닝 루틴 - 습관 만들기 Day 66. 습관을 만드는 방법...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지도 1년하고도 3개월 가량. 현재 63주차 이다. 1년이 된 전후로 습관의 익숙함에 좀 시들해지고 있었다. 기상시간이 늦어지고... 루틴들도 성의 없이 하는둥 마는둥이었었다. 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날 동기부여가 크게 되지 않아서인지, 기상 시간이 자꾸 늦어졌다. 급기야 어떤 날은 6시를 넘기는 날도 있었다. 이런날은 그야말로 형식적인 모닝루틴이 이루어졌다...ㅠㅠ 한참, 열심히 할때는 4시 반, 4시에 저절로 눈이 떠졌는데... 그러다가 블로그에 100일간 일기쓰기를 실행하고, 프리라이팅 10분씩 하기, 경제공부하기 등 여러가지 습관들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습관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원래의 습관과 같이 하던가 연결해서 .. 2020. 1. 9.
Day 64. OKR.. 구글의 OKR Day 64. OKR을 적용시켜보자!! 아침에 하는 경제공부 중 일환을 경제기사를 스크랩해서 요약하고 있다. 내가 이용하는 것이 리디 셀렉트의 아티클 섹션인데, 내가 팔로잉하는 채널들은 주로 경제칼럼이 많이 있다. 오늘 눈에 띈 기사의 제목이다. "요즘 대세인 조직관리론, OKR 기본개념 이해하기" https://select.ridibooks.com/article/@outstanding/1642 리디셀렉트 베스트셀러부터 프리미엄 아티클까지 select.ridibooks.com 솔직히 이미 리디셀렉트에서 OKR에 관련된 책을 두권을 대여해둔 상태였는데, 우선순위가 아니어서 뒤로 밀려있었다. 단순히 회사의 경영전략뿐 아니라 개개인의 목표 설정, 계획방법으로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 2020. 1. 8.
Day 63. 거절에 대하는 용기.... Day 63. 용기가 필요한 날이었다... 생각보다는 수월했다.... 연말이다, 크리스마스다라는 핑계로 한동안 새로운 집을 찾으러 다니지 않았었다. 부동산에 연락을 하지 않았고 집도 찾아보지 않았다. 이번달 계획을 짜고 회의를 하면서 이번주부터는 나가야 한다는 마음에 주말부터 벼르고 준비하고 있었다. 어제 밤에는 온갖 자신감에 관한 명언들을 다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두고 계속 읽기도 했다. 그리고 막상 찾아놓은 리스트들을 보고 하나씩 전화를 해 나가는데, 바로 YES는 없었지만, 조금 편하게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물론 첫번째 딜을 성사시킬때 이미 많은 곳에 연락하고 수없이 거절을 당해서 익숙할만도 한데, 한동안 안하다가 다시 하려니,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무엇이든 하기 전엔 두려운 것 같.. 2020. 1. 7.
Day 62. 내가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계기.... Day 62. 새벽 기상이 만들어낸 연쇄 효과... 내가 지금의 꿈과 목표를 품고 현재의 생활패턴으로 바뀐지는 이제 15개월 가량 되었다. 아이의 성장으로 보자면, 걸어다니는 수준. 아직 뛰어다니는 건 서투르지만 걷는건 그래도 좀 할 수 있는 정도....^.^ 그래서 바라보는 세계들이 아직은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단계. 그리고 느리지만 걸어서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흥분. 내가 이렇게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 아니 그렇게 살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이전의 글도 살펴보았다. (메모의 힘!!!- 블로그에 남겼던 미라클 모닝 6주차 글을 보고 내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다시 보게 되었다. ) 2018/11/20 - [4남매맘의 다이어리/미라클 모닝] - 미라클 모닝 .. 2020. 1. 5.
Day 61. 운동 Day 61. 운동 간만에 작년 한해동안의 체중변화를 체크해봤다. 한동안 체중이 감소하고 유지하다가 11월 말경에 한번 올라간 뒤로 OTL ... 현재는 거의 작년 초랑 비슷해졌다는 충격적인 사실...ㅎㅎㅎ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체형이 확실히 조금 변하긴 한듯. 문제는 체중이 올라간 것을 본 이후로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 이유야, 연말이어서 바빠졌다는 이런저런 핑계이지만.... 솔직히 의욕이 조금 사라진듯? 그리고 10분 정도의 짥고 굵은 운동을 하자라고 했지만, 첨에는 10분의 고강도 운동을 하다가 후에는 그냥 10분만 운동을 하게 된것....ㅠㅠ 그래서, 이번주 초부터 다시 시작한건, 하루에 적어도 30분은 운동하기이다. 그리고 포모도로를 이용해 일을 하고 사이사이 짧은 스트레칭을 해주기...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