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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41

Day 81. 습관 만들기.. Day 81. 쉽지 않지만, 하나씩 하나씩... 지난 1년 반간의 나의 생활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물론 이전에도 다 나쁜 습관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미래를 보고 뚜렷한 목표를 향해서 생활하진 않았기에, 막연하게 하루살이를 해왔던것 같다. 꽤나 생활패턴이 잡혀 있음에도 아직도 계속 수정중이고, 완전히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모닝루틴에 붙여서 만드는 습관들은 그런대로 잘 지켜지고 유지가 되는데, 아직도 저녁루틴이 잘 되진 않는다. 저녁루틴이 잘 안 되는 원인을 생각해본 결과, 한가지는 체력의 문제이고, 다른 한 가지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 그래서 순서를 바꿔보기로 했다. 그리고 취침시간을 어떻게든 지켜야겠다. 자꾸 늦게 자면서 새벽엔 여전히 기상을 하고, 그러다보니 애들 재우러 7시반즈음에.. 2020. 1. 24.
Day 80. 얼마만에 보는 한글 종이책이냐~~~ Day 80. 한글 종이책 구입하다....!!! 영국사랑(04uk)에서 발견한! 책들... 보자마자 연락해서 드디어 픽업해왔다. 책들의 상태도 상당히 깨끗하고 - 거의 새책 수준....^.^ 다양한 책들도... 골라서 구입했다. 파시는 분이 더 있다고 후에 연락하라고...^.^ 경제관련 책들... 내 위시리스트에 있던, 홍춘욱 경제학자의 인구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스타벅스 성공신화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비폭력 대화 간만에 소설도 읽어볼겸,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별로 망설임이 없었다. 덤으로 받은 책...^.^ 상당히 자세히 영국에 대한 문화와 사회, 역사에 대해 적혀 있는듯. 얼른 읽고 싶당~~ 2020. 1. 23.
Day 79. 셋째의 생일.. Day 79. 만 6살이 된 셋째... 나도 간혹 착각을 일으킬때가 있다. 둘째랑 19개월 차이가 나는데, 둘째는 좀 작은 체구이고 셋째는 또래에 비해 항상 키가 커서 자신의 나이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물론 하는 행동은 훨씬 어리지만...ㅎㅎㅎ 그. 래. 도. 아이들이 크는 속도는 따라가기 벅차다..ㅎ 2020. 1. 23.
Day 77. 책읽을 시간 만들기... Day 77. Soft play에서... 얼마전부터 근처 레져센터를 등록을 하고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 멤버쉽에 포함된 것이 아이들 4명까지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수영장은 없지만, 대신 소프트 플레이 - 아이들 실내 놀이터가 구비되어 있고, 각종 클래스, 배드민턴이나 탁구 등을 칠수 있는 홀이 있다. 그리고 만 11살 부터는 헬스장도 이용가능하단다. 내 멤버쉽 하나에 아이들 넷이 덤으로~~ 그래서 그 멤버쉽을 백프로 활용하기 위해 주말에 실내 놀이터를 다녀왔다. 주말 낮시간은 주로 생일 파티가 있어서, 오전 8시 반에서 10시 반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일요일에 교회가기 전에 애들 넷을 데리고 다녀왔다. 외출을 하는 건 여전히 손이 많이 가긴 했지만, 애들이 이제 제법 크긴 해서.. 2020. 1. 20.
Day 76. 한글 종이책~~~ Day 76. 얼마만에 보는 종이책인가...ㅎㅎ 요즘 들어서 종이책을 너무 갖고 싶어서 이리저리 책을 구해보는 중이었다. 특히 전자책으로 발행이 안 된 책들은 구할 길이 없어서... 페이스북에도 올려보고, 영국사랑 사이트도 계속 보곤 했었는데, 오~ 드뎌 영사에서 한글책 발견!! 그것도 나의 위시리스트에 있던 책까지 포함해서... 얼마만에 종이책인지... 화요일에 픽업하기로 했는데, 그날까지 두근두근 기다려진다...^.^ 2020. 1. 19.
Day 75. 아이들... Day 75. 간만에 4남매와 외출... 최근에 교회에 갈때를 제외하고 혼자서 4남매를 데리고 외출할 일이 뜸했었다. 큰 애가 요즘 등교를 혼자 먼저 해서, 주로 세아이와 다니곤 했었고, 학교 외의 장소는 대부분 다같이 가는 경우는 남편과 같이 브라이튼 갈 경우나, 차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간만에, 아니, 이사온지 처음으로 동네의 소프트 플레이를 다녀왔다. 생일 파티가 있어서 결국 놀진 못했지만,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를 왔다갔다 다녀왔다. 유모차 없이, 걸어서 4남매를 데리고 간 건 거의 처음이어서, 게다가 막내를 단 한번도 안지 않고....!!! 대신 10분 정도의 거리를 거의 30분가까이 걸리긴 했지만... 주로 주말엔 생일파티가 있어서 아침시간과 저녁 시간에만 연다고 해서, 앞으로 주말.. 2020. 1. 19.
Day 74. 독서법을 바꿔야 할때... Day 74. 독서습관이 자리잡고도 여전히 허전함이 생기기 시작할때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하고도 3개월... 처음에 한달에 2~3권 읽는 것도 많았었는데, 어느새 일주일에 2~3권. 11월에 세웠던 목표를 중간 점검해봤는데, 의외로 독서와 독서노트 작성하기의 목표는 원래계획보다 많이 했다. 독서노트는 계속 미뤄지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매일 조금씩 꾸준함이 진리인것. 독서법은 여러차례 변경을 해왔는데,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 최근에 조금씩 시도는 해보고 있는데, 좀더 광범위하게 적용해볼 예정. 단희쌤의 독서법을 적용시켜 한달씩 같은 분야/주제의 책들을 모아서 읽고 정리하기. ^ 1월이 반 정도 남았으니, 남은 기간동안 경영-사업에 관해 읽었던 책들을 재독하고 연결해서 정리해봐야겠다. 중.. 2020. 1. 17.
Day 73. 체력....수면... Day 73. 수면부족... 기상은 여전히 4시 반. 취침시간이 12시.. 확실히 오버했다. 적어도 11시전에는 자야 괜찮은데. 막내가 새벽에 여러번 깰때도 아침에 비몽사몽이진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정말 거의 반은 집중도 안되고 비몽사몽 상태였다. 10분 프리라이팅 하다가 졸아서...!!! 노트를 보니... ㅋㅋㅋ 가관이다. 취침이 늦어진 핑계를 대보자면.... 애들 취침시간에 책읽어주러 갔다가, 잠들었다. 1시간 반 정도? 9시에 일어나서 하던일 - 독서노트 작성을 바로 했으면 그나마 11시 전에 잠들었을텐데, 헬스장에서 할 운동루틴을 검색하고 짜느라, 1시간 이상 시간을 소비했다..ㅠㅠ 그래도 한번 운동루틴을 짜놓으면 당분간은 이렇게 열심히 공들일 필요는 없으니... (중간에 약간의 수정이나.. 2020. 1. 16.
Day 72. 메건 마클... 그리고 현명한 해리 왕자... Day 72. 영국인에게 왕실은... 상징적인 존재 이상인듯 하다. 그리고 왕족들은 왠만한 연예인들보다 더 인기있는 셀러브리티이다. 보리스 존슨이나 이전 총리들,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처럼 비호감인데, 왕실에 대해서는 자랑스러워하고, 언론에서 왕실유지로 나가는 국세에 대해 한번씩 비판을 해도 그렇게 흔들리는 듯 보이지 않았다.(적어도 내가 만나본 영국인들은...) 언론에서 비치는 해리왕자는 주로 반항아 같은 이미지에 - 어릴때 좀 놀고 사고를 친 일들이 여러번 있어서..^.^ - 점잖고 모범적인 윌리엄 왕자와는 또 다른 면으로써 팬들이 많이 있는것 같다. 예전부터 그런 해리왕자의 행보가 더 눈길이 갔었는데, (특별히 팬은 아니지만..) 그런 해리왕자가 한동안 잠잠하다 했더니, 역시나 결.. 2020.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