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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Day 75. 아이들...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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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5. 간만에 4남매와 외출...

최근에 교회에 갈때를 제외하고 혼자서 4남매를 데리고 외출할 일이 뜸했었다.

큰 애가 요즘 등교를 혼자 먼저 해서, 주로 세아이와 다니곤 했었고, 학교 외의 장소는 대부분 다같이 가는 경우는 남편과 같이 브라이튼 갈 경우나, 차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간만에, 아니, 이사온지 처음으로 동네의 소프트 플레이를 다녀왔다.

생일 파티가 있어서 결국 놀진 못했지만,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를 왔다갔다 다녀왔다.

유모차 없이, 걸어서 4남매를 데리고 간 건 거의 처음이어서, 게다가 막내를 단 한번도 안지 않고....!!!

대신 10분 정도의 거리를 거의 30분가까이 걸리긴 했지만...

주로 주말엔 생일파티가 있어서 아침시간과 저녁 시간에만 연다고 해서, 앞으로 주말 아침마다 애들과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에너지 충만인 아이들 힘도 좀 빼고, 아이들과의 시간도 조금 보낼겸...^.^

그래도 큰애가 거의 막내를 돌보고, 둘째 셋째도 자기네들끼리 잘 놀아서, 애들 노는 사이에 책도 볼수 있을듯.

내일 시도해볼 예정. 

애들만 보고 이곳저곳 많이 데리고 다닐 때에는 힘들기도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곤 했는데,

초점이 사업으로 맞춰지고 일을 하다가 간만에 가진 아이들과 시간을 가지니,

소중하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느껴졌다.

 

역시나 이말은 진리인듯.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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