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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나는 내향적인가? 외향적인가?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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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1cm씩만.

 우연히 김수영 TV에서 남인숙 작가가 내성적인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평소에도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부분인데, 너무 확실하게 정리해주었다.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려면/김수영TV

#김수영TV#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려면 ft.남인숙 작가님

사람들은 내향적인 면, 외향적인 면 둘다 가지고 있는데, 내향적인 모습이 밖으로 나오는게 편한 사람이 있고, 외향적인 모습이 밖으로 나오는게 편한 사람이 있다라고 해석한다.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 그런 경향이 강한 사람들은 외향인과 사고의 방향이 달라서, 내 입장을 다른 사람 입장과 평행선에 놓고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한마디로 상대방이 불편해할까를 먼저 생각한다는 것. 

남인숙 작가는 사회화 버튼이라는 것을 스스로 설정해서, 필요한 경우에 내면에서 그 스위치를 켜서 자신의 외향성을 맘껏 드러내놓는다고 한다. 

한번에 해내기는 힘들지만 한번에 1cm씩 자신의 본성에서 한 발자국씩만 넘으면 되고, 그렇게 여러번 하다보면 어느 순간이 지나면 편안해진다고 한다.

오~~ 그래 이거야!! 

솔직히 처음 들은 방법은 아니었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면서 뭔가 번쩍하는 느낌이 들었다..ㅎㅎ

나도 내향성과 외향성이 둘다 있는데, 어떨때는 외향성이 많이 드러나다가도, 어떨때는 한없이 내성적이 되고 주눅이 들어버린다.

게다가 요즘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의 이런 성향을 깨뜨려야 하는데, 자꾸 한번씩 뒷걸음질치고 망설여서 일의 진행이 늦어지는 것 같아서 스스로가 답답했던 차였다.  그래서, 어떤 날은 미친듯이 마인드셋에 관한 책들만 미친듯이 읽고, 어떤 날은 또 그런 관련 유튜브영상을 열심히 찾아보다가, 혼자서 다시 다짐했다가 생각만큼 안되면 다시 주저하기를 반복…

이렇게 한번에 1cm만 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자꾸 시도해보는게 중요한듯. 그러다보면 어느새 편안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남인숙 작가의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사서 읽고 싶은데 아직 이북 출간이 안되었다…ㅠㅠ

위시리스트에 하나 더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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