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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14 피트 대형 트램폴린, 방방이 구입 후기(feat. 이스터 파티)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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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피트 대형 트램폴린(방방이) 구입하다.

 

간만의 4남매 이야기…

4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스터 방학이었다. 봄학기가 끝나고 학년의 마지막 학기인 여름 학기 오기 직전의 긴(?) 방학기간이다.

 서양 문화는 기독교 문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의 절기가 그 기준으로 나뉘는 것 같다.

겨울방학은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학기가 나뉘고, 봄학기와 여름학기는 부활절을 기준으로 학기가 나뉜다. 

 

올해는 성 금요일이 4월 19일 이스터(Easter) 부활절 주일이 21일 그리고 22일 월요일은 이스터 먼데이(부활절 월요일)이라 부르고 뱅크 홀리데이로 지정해서 연이어 쉰다.

그리고 영국의 학교들은 이 시기 포함해서 전후로 2주 정도의 방학을 한다. 

 

이스터 방학을 하기 직전, 이베이에서 중고로 14 피트의 트램폴린이 나왔다. 거리도 별로 멀지 않은 곳에… 

4남매맘이 직접 구입한 것은 아니고 4남매대디가 샀다. 난 쇼핑을 즐겨하지 않는 편이다..ㅎ없으면 없는 데로 그냥 쓰는 성격.

4남매대디는 가격비교도 많이 하고, 새로운 기기나 물건 등이 출시되는 것에 대한 정보에도 밝고, 어디에서 무엇을 더 싸게 구입하는지도 잘 안다.ㅎ 우리집 장보기도 다 4남매대디의 몫. 난 리스트만 적어서 보낸다..ㅎㅎㅎ

그렇게 구입한 트램폴린.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정말 잘 논다.

잠옷차림으로 아침 7시반부터 논 아이들...

 

큰 정원이 있는 집으로 이사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중고를 사서 최신형이 아니어서 보호막이 위에 덮을 수 없어서 날씨에 관계없이 노출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상태도 양호하고 무엇보다 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아도 충분한 사이즈여서 좋다.

 

 

 

 

부활절 방학 기간동안 두번의 손님 초대를 했는데, 방학 첫주에는 10도 내외로 쌀쌀해서 걱정했음에도 애들은 추위도 타지 않고, 아니 신경쓰지 않고 거의 온종일 나가서 놀았다.

 

 

이스터 파티..

정원에서 트램폴린에서도 잘 놀고, 에그 헌트도 하고, 초콜릿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둘째아이의 절친이 이날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도 겸해서 함)

 

아이들을 위해 산 장난감(?) 중에 가장 잘 산 것 같다. Best Buy this year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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