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방탄커피다이어트 효과
완전무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57일차.
2주 프로그램이 끝난후 아주 엄격하게 완전무결한 음식만 먹지는 않지만, 간헐적 단식과 아침의 방탄커피,
그리고 저탄수 고지방의 기본 원칙은 지키고 있다. 기름 종류도 한정적으로 사용중이고
(코코넛 오일, MCT오일,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기버터와 버터, 올리브 오일만 사용중)
지난번 4주차 피드백 이후 부활절 방학이 있었고, 부득히 손님치레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평소에 안먹는 탄수화물 섭취(김밥과 쌀국수를 먹었다)가 있었지만, 여전히 밀가루는 전혀 섭취하지 않았다.
(글루텐의 섭취는 조금 있었던듯, 내가 만들지 않은 음식의 소스에..)
그래서인지 이후 이틀 정도 속이 좋지 않았다.
4주차 피드백때 운동을 하겠다는 다짐은 잘 지켜지지 않아 일주일에 2회 이하로만 운동했었다.
애들 방학에 파티에 손님치레..등 이건 핑계고 그냥 패턴이 깨지니 게을러져서 자꾸 빼먹게 되었다.
7주차- 이번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시간을 정해서 습관만들기를 다시 시작해서 5일연속으로 운동을 했다. Yeah!!!
그리고 체중과 체지방의 변화가 생기는 걸 목격….^.^ 5,6주차에 조금 불었던 체중이 다시 원상복귀를 했다.
반면, 꾸준히 운동을 해온 남편은 지속적으로 체중감량을 하고 있다.
(헬스클럽을 끊어서 다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듯. 역시 투자를 해야..ㅎㅎㅎ)
어쨌든 운동은 선택이 필수라는 것..
요즘의 식단 패턴을 살펴보면,
아침 7시 30분 경에 방탄커피
점심 12시경에 계란을 이용한 요리나, 해산물류로 주로 먹고 있다
저녁식사는 4시반경에 고기, 육류를 주로 한 식사를 샐러드와 함께 먹고 있다.
(애들이 학교갔다오면 배고파하고, 남편이 저녁 5시에 나갔다가 7시에 돌아오는데, 다녀오자마자 주로 헬스클럽을 가는 관계로 이른 저녁을 먹는다. 이후엔 아무것도 안 먹는다.)
점심메뉴들
수란과 그린빈 브로콜리 볶음
에그베네딕트 (수란과 베이컨, 시금치)
연어구이/농어구이와 샐러드
훈제연어 아보카도 말이
새우, 오징어 야채 볶음
저녁메뉴들
베이컨 오븐버거와 샐러드
타코샐러드, 콜리플라워밥
소고기 구이와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구이
돼지고기 수육과 김치
소고기 땡초 볶음과 샐러드
치킨테리야끼와 숙주볶음 등
달라진 점은 김치를 먹기 시작했고, 글루텐프리 간장, 피쉬소스, 각종 허브 등을 이용하여 소스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고 있다.
그리고 고추, 양파, 피망, 마늘 등의 옐로존의 음식들을 먹는다는 것.
또한 요리법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오븐에 굽거나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던 것에서 벗어나 볶음, 끓이기, 찌기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단, 전자렌지 사용과 튀기는 것은 안 한다. 튀김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MCT나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은 이런 조리법에 맞지 않으므로)
볶음요리들은 주로 기버터를 이용한다. 기버터가 좀더 보통 기름과 비슷한 편이다.
몸에 많이 적응이 되었고, 먹는 양이 줄었다. 첫 한달은 양이 꽤 많이 했음에도 허기짐이 조금 남아 있고,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배고파서 서둘러서 준비하곤 했는데, 이제는 전혀 그런 느낌은 없다.
그리고 먹는 양이 줄어서 고기 양을 줄였다. ^.^
코코넛은 여전히 간식으로 즐기고 있고, 간혹 85% 다크초콜릿 한 조각 먹기도 한다.
당분간은 이렇게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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