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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영국 코로나 지역 격리 4단계로 격상 - 런던 및 런던 근교 지역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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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및 런던 근교 4단계 지역격리 - 변종 바이러스?

 

런던 브릿지 

 

지난 한달간의 잉글랜드 전체 격리 이후, 지역별로 다른 단계가 적용되었었다.

그중 런던과 런던 근교의 지역들은 대부분 2단계로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된지 2주, 3단계로 전반적으로 격상되어 대부분의 식당들은 배달 및 테이크 어웨이만 허용되고 헬스장은 부분 개장 - 개인운동만 가능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19일 토요일 보리스 존스 총리의 급작스런 발표로, 어제 20일부터 새로운 단계 4단계가 3단계 지역에 적용되었다.

 

news.sky.com/story/covid-19-tier-4-lockdown-announced-for-london-and-most-of-south-east-with-christmas-bubbles-cancelled-for-millions-12167367

 

COVID-19: London and most of South East enter Tier 4 lockdown - with Christmas bubbles cancelled for millions

"I must tell you we cannot continue with Christmas as planned," Boris Johnson said, as he set out fears over a new COVID strain.

news.sky.com

 

4단계는 전국 격리시 적용된 룰이 거의 그대로 적용된다. 사실상 풀 락다운이다.

그나마 명맥을 잇고 있던 헬스장도 문 닫고 대부분의 상점들도 모두 문을 닫게 되는 것.

(단, 교회는 제한이 강화된 상황으로 연다. 영국의 크리스마스는 일반인도 교회가는 시기이다 보니 예외를 준듯.)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하는데...

3단계로 되기 전에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갑자기 확진자가 여러 학년으로 번져서 이미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되었었다. 한 초등학교에 3명이 다니던 우리집도 일주일 내에 3명이 모두 집에 있었던 상황이어서 그닥 놀랍지 않은 상황이었다.

영국의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보내게 하겠다는 의도로 실시되었던 지난번 잉글랜드 전체 격리는 결국 격리가 풀린후 얼마되지 않아 다시 락다운....

그나마 지역 락다운이어서, 일부 지역은 자유롭게 풀려있다. (브라이튼은 여전히 2단계. 오히려 1단계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예외상황이 많아서 솔직히 지난 락다운때에도 과연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 의심이 큰 상황이었다. 가족수가 많은 우리집에는 다행히 아무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직원들은 모두 한번씩 걸렸었다. 다들 자택근무, 원격근무 중이어서 서로 같은 버블이 아니어서 서로 영향을 끼치는 상황은 아니다.

실제로 느껴지는 확진자수는 증가추세였으므로 솔직히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상황이기도.... 게다가 가장 사람들이 외출을 하는 크리스마스, 연말 시기이다 보니...^^

 

우선은 2주간 4단계 격리라고 하니..... 그리고 이 시기가 지나면 원래도 조금 조용해지는 시기이니까 확산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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