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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영어자기계발명언 - 마인드공부

자녀교육 - 언어편 - 영어 자기계발 명언 90일차 (Feat. 켈리최생각파워)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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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최생각파워 - 영어 자기계발 명언 90일차

 

영어 자기계발 명언  90일차. 켈리최 회장님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생각파워프로젝트이다

원래는 100일동안이었으나 후에 더 연장하여 진행중이심. 

내꺼로 만들기 프로젝트~

 

자기계발 명언 90일

끈기프로젝트 31일차 입니다.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제 아이가 4개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는지 저의 노하우와 생각을 공개합니다.

1. 매일 하루 10분 이상 재미있게 공부합니다.

매일하는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이의 언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순서로 늘게 됩니다.

첫 단계로 듣기 공부를 하며, 이 때 동화책 만화책을 부모가 읽어 줍니다.

저는 제 딸에게 한국말을 공부시킬 때 한국어 책을 하루에 2~3권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읽어 주었습니다. 같은 책을 30번 이상 읽은 책도 있습니다.

부모가 영어를 못해도 함께 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오디오북을 읽어 주면서 함께 공부합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 한 책을 사서 재밌는 목소리로 읽어 줍니다.

여기서 중요 한것은 외국어 배우기가 재밌어야 합니다.

처음 3개월에서 1년은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노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아이들은 재미가 생기면 엄청난 빠른 속도로 배워 당신을 놀래킬 것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하길 바라지는 마십시오.

처음에 100일 동안은 아이들이 어떤 책을 읽을지 어떤 영상을 언제 볼 지를 부모가 함께 해줘야 합니다.

2. 집에 TV를 없앤다.

아이들은 대부분 영상을 좋아 합니다.

한글이 나오는 TV는 집에서 없애고 모든 영상은 영어로만 보기로 합니다.

어린이 유튜브, 좋아 하는 영화, 동화책, 만화책...영어TV

키드 유튜브에 가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영상이 영어 버전으로(만화, 영화, 책) 무료로 배포 되는것이 아주 많습니다.

*딸이 쓰는 꿀팁:

제 딸은 일주일 중 주말에만 아침에 1시간, 저녁에 1시간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배우는 언어로만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딸이 보는 동영상은 포르투갈어나 중국어 영상입니다.

3. 원서 읽기, 낭독하기.

책에 나와 있는 문장이나 단어를 쓰고 읽습니다.

읽고 쓰는 것은 영어 공부를 매일 하기 시작하고 최소한 100일에서 1년쯤 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에 한 두 단어를 열 번 정도 쓰고 읽습니다.

그 날 배운 단어를 적용해서 말하거나 써봅니다.

4. 원어민과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화상 또는 전화를 통해 원어민과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화를 하며 공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딸의 꿀팁: 딸 아이가 초창기 영어 배울 때 "지금부터 잉글리쉬 타임"이라고 하면 오로지 영어로만 이야기 하도록 했습니다.

한국말이나 다른 말을 전혀 섞어 쓰지 않고 영어로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도 자식도 무지 어색하지만 매일 5분에서 10분 간 해보시면 점점 익숙해 집니다.

5. 공부 시작 전에는 영어에 대한 생각파워가 생기도록 확언을 합니다.

나는 점점 영어가 재미있고 영어를 잘할수 있게 되어 간다.

나는 점점 영어를 잘 듣고 잘 말할 수 있게 되어간다.

나는 점점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한다.

6. 시각화

아이가 눈을 감고 외국인 친구와 유창하게 영어로 말하는 상상을 하도록 시각화 훈련을 도와줍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1분 정도 눈을 감고 전세계의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서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켈리 생각

너무 어려서 언어를 배우면 아이들이 헷갈려 한다고 한국말을 먼저 배우고

나중에 영어를 배우라고 하는 충고들을 많이 듣게 되실 겁니다.

그런 조언을 하는 사람 중에 외국어를 유창하게 잘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한 언어학자에 따르면 어른이 되어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언어 주머니 하나에 모든 언어를 집어넣기 때문에 헷갈려하고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는 전두엽 주변에 있는 언어 주머니에 하나씩 언어를 저장 한다고 합니다.

7가지 정도의 언어는 각각 주머니에 저장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른이 쓰지 않는 뇌를 조금 더 넓게 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평생 10%도 역량을 활용하지 못하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뇌의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머리가 좋아서 여러나라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나라 말을 하기 때문에 머리가 좋아진 것입니다.”

Instagram@kelly_choi_happy

 

영어가 편한 우리 아이들은 요즘 한글을 배우고 있다. 

그래도 어릴때부터 한국어에 노출은 계속 되어 있어서 듣고 이해는 왠만큼 하는 것 같다. 

첫째는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인 한글 쓰기와 읽기를 익혔었다. 말하기는 거의 안 된다. 아주 서툴게 친정부모님과 대화할 수준?

나와 남편을 제외하곤 거의 한국 사람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써먹을 기회가 없으니 점점 더 안 쓰게 되었다. 

둘째도 조금 했었는데, 셋째가 생긴 이후 그당시 내가 힘들어서 그만 뒀더니 거의 기억을 못했다. 

셋째는 말을 늦게 시작해서 한국어를 의도적으로 안하고 그나마 집에서 쓰던 한국어도 영어도 다같이 대화를 하게 되었다. 

넷째는… 따로 시킨 적은 없었다. 

큰 아이는 K팝에 관심이 많아져서 혼자서 가사를 따라서 부르고 적고 하면서 한글을 어느정도 쓰고 읽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그 관심이 좀 더 커져서 ‘한글’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했다.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 듯 했다. 

그래서 네아이 모두 같이 한글 공부를 시켜보기로 했다. ^.^

 

현재 매일 아침에 한글 공부를 하고 있고, ‘한글이 야호’를 듣기랑 말하기를 좀더 연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너무 좋은 것 같다. 

애들이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어서… 

큰 아이는 주로 읽고 쓰는 것을 하고 싶어 해서, 예전에 공수해둔 ‘국어’책을 보고 있고, 문자메세지도 한글로 쓰게 권장하는 중이다..^^

아이들이 부쩍 재미를 붙여서, 예전부터 있던 한글 동화책도 하나씩 꺼내 보기 시작하고, 유튜브 영상도 한글로 된 것을 찾아 보곤 한다. 

물론 대화를 한국어로 하기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이렇게 흥미를 잃지 않게 매일 조금씩 하면 유창하게 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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