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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Day 2 - 내가 읽고 있는 책이 나를 반영한다.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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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일상의 기록. 

온 사방이 할일들, 일정표로 둘러싸여 있어도, 그것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인듯.

그럼에도 Tick Tick 앱의 오늘 한 일을 체크해 보니, 어쩌다보니 반 이상은 했다.

오늘 한 일들을 살펴보면, 일상에서 습관으로 자리잡힌 것들이다. 예약손님관리 체크, 마케팅 활동 한가지, 채널매니저 확인 그리고 책 읽기 등...

이렇게 보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나 주의가 산만해지는 날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일들은 습관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핵심인듯! 

나름 뿌듯한건.... 책을 그나마 많이 읽었다는 것.

오늘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오늘 하루동안 본 책이 4권의 책인데... 요즘의 나의 심리상태를 반영해주는 듯 하다.

우선 현재 독서노트를 작성 중인 '계속 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원래 오늘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서 다 못 끝냈다. ㅠㅠ)

어제, 오늘 읽은 책 -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연달아서 읽기 시작한 유근용 작가의 '메모의 힘'

그리고 요즘 집중적으로 읽고 있는 분야의 책 - '마케팅을 부탁해'

 

이 책들이 나의 뇌속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듯. 

요즘 나의 사업의 가장 중요한 관건인 '마케팅', 

할일,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제인 '시간 관리' 아니 '시간 정리' ^.^

그리고  나의 최대한을 발휘하기 위해 '자존감'을 키워 베스트 셀프가 되는 것.

 

오늘 읽은 책들에서 바로 실행할 만한 것들을 발견했다. 이런 날은 다른 일들을 다 마무리 못했어도 괜히 신난다..ㅎㅎ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에서 나오는 하루 10초 트레이닝.

하루가 거의 끝날 무렵, 자기전이나 샤워를 하는 동안 또는 할일을 모두 마치고 멍할때, 그날 아침의 나에게 얘기해주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자신이 하루동안 발전했다는 것을 느끼거나 안도감을 느끼게 해주어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것.

얘기해주는 내용은 1)단순한 사실, 2)잘 풀린 일이나 기쁜일, 3)조금이라도 발전한 일과 깨달은 점, 4)실수나 부정적인 일 중 아무거나.... 매일 이렇게 하다보면 미래의 내가 미리 얘기해주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이게 1단계였는데, 우선은 10초 1단계부터... 2단계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한 명상과 비슷한듯.(그렇다고 책에 설명도 되어있었다.)

또 한가지는 '메모의 힘' 에서 나오는 신문 읽고 스크랩.

'엄마의 돈공부'를 처음에 읽고 한동안 신문을 사서 스크랩을 했었는데, 대학다닐때도 거의 안 읽던 신문을 읽자니- 한글도 아닌 영어신문을...ㅠㅠ- 쉽지 않았다. 그것도 경제신문으로만... 

그런데 얼마전부터 읽는 책, 영상마다 '신문을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자꾸 들린다. 

이건 꼭 나한테 '신문을 읽어라'고 암시를 내리는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한동안 끊었던 신문 읽기를 하기로 했다. 우선은 이번주는 디지털로 헤드라인만 다 읽기부터 시작. ㅎㅎㅎ

가디언, 타임즈, 이코노미스트..

그리고 주말에 일요신문을 사서 습관을 들이는 걸로.. ^.^

 

유근용 작가는 나랑 코드가 잘 맞는듯. 읽는 것도 수월하고 뭔가 바로 실행할 수 있게 여지를 만들어준다. 

'메모'를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수시로 하고 있긴 한데, 그 메모를 한 곳에다 하지 않고 이곳저곳해서 잃어버리기 일쑤고, 정리가 안되는 것이 나의 과제인듯. 그리고 사람들과 만났을때 메모하는 것. 사람 이름을 기억하고 싶어 기록하고 싶은데, 괜히 유별나 보일까봐..(이건 뭥미?) 노트 꺼내지도 못하고 머뭇거리기 일쑤였는데, 담에 모임에 가서는 열심히 적으면서 다녀야겠다. 오히려 그렇게까지 노력해서 기억하려고 하면 상대방을 더 배려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니 할 수 있을듯. 

 

오늘은 '계속 하게 만드는 하루 관리 습관'에 나오는 '말콤 포브스'의 글로 마무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나의 일은 마무리하지 못한 50개의 일만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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