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KTV25

#북드라마 #박완서의 말 - 엄마의 개인의 시간 #김미경TV 북드라마 시즌3 #3 박완서의 말 박완서 작가는 마흔의 나이에 장편소설 [나목]으로 작가생활을 시작하여 여든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다. 솔.직.히. 이번에 북드라마의 책으로 선정되기 전엔 몰랐다. 학교 다닐때 수능, 논술 준비할때 얼핏 들어봄직도 한데, 난 학창시절에 공부한 책들은 기억이 나는게 거의 없다. 그러고는 이번 기회에 열심히 찾아 보았다. 워낙 책들이 많아서 다 찾아서 보진 않았고, 책 서평과 박완서 작가님이 살아계셨을때 인터뷰한 영상들, 그리고 짧은 산문 등을 찾아서 봤다. 한국의 6.25전쟁과 격동기를 겪은 우리네 어머니/할머니 세대… 한 인터뷰에서 작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흔에 처음 글을 썼지만, 이전부터 겪어온 이야기 거리가 아주 많이 있었고, 살아온 .. 2019. 7. 25.
#북드라마 #마음이 살짝 기운다 - 나태주 #김미경TV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 북드라마 시즌 3 #2 #김미경TV 이번 북드라마 책은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정말 얼마만의 보는 시집인지. 가장 최근에 시집을 봤던 것이 10년도 훨씬 전에 친정어머니가 한국에서 보내주신 시집 한권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난번에 이사오면서 정리하면서 발견한 기억이 난다. (육아책 정리하면서 같이 정리해버려서 지금은 없다. 제목도 기억 안 나는 거 보니, 제대로 읽지도 않았나 보다...ㅎ) 나는 시를 가까이 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나마 시집을 읽었던 때는 감수성이 한창 예민했던 고등학교였던 때였던듯. 친구들과 원태연 시집 서로 돌려보던 기억이 난다. 원태연 시인은 직설적이고 뭔가 그당시 우리에게 공감을 주었던 것 같다. 간만에 시집을 보니 새롭고 조금 쉬.. 2019. 7. 17.
#북드라마# 내향인, 외향인 모두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by 남인숙 북드라마에 이 책이 선정된 것을 보고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미 남인숙 작가가 김수영TV에 나와서 ‘내향성’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상담을 한 내용을 보고 리디북스에 책을 요청도 했었던 상황이었다. 리디북스는 신간 출시가 조금 늦은 편인듯 하다. 아니, 보유량도 조금 적은 듯 하기도 하지만, 현재까진 잘 사용하고 있다. 정 안되면 이렇게 요청하면 되고, 그것도 안되면 아쉬운 대로 교보문고를…^.^ (리디북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유일하게 맥북을 지원하므로..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맥북을 가장 선호하면 편이다.) 80%가 내향인이라는 한국, 고맥락사회여서 외향성을 강조하는 사회. 저자는 이런 한국 사회를 폭력적이라고 표현한다 읽으면서 몇번이나 맞아맞아.. 2019. 6. 5.
#북드라마# 아버지가 생각나는 책 - 김훈 작가의 연필로 쓰기 연필로 쓰기 by 김훈 북드라마에 이 책이 나왔을때 솔직히 사고 싶지 않았다. 김훈 작가… 솔직히 나는 모른다. 단지 표지에 본 있는 사진의 인상으론 죄송한 얘기지만, 책이 끌리지 않았다. 아날로그식 감성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오히려 그 반대이다) ‘연필로 쓰기’의 아날로그 식에 부모님 세대의 작가의 글이라는 것이 거부감을 느끼게 한 건 사실이다. 아니, 문학책을 읽은지 오래되어서 감성이 메마른지도? 북드라마 영상을 첨에 봤을때도 조금 시큰둥하게 봤다. 감동에 목소리까지 잠긴 상태의 미경쌤의 북드라마 영상을 틀었을때, 더욱이 간극차를 느꼈다. 그냥 무심코 영상을 틀어놓고 다른 일에 몰두했다. 영상의 중반 즈음… 내용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상의 덤덤하지만, 사색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 내가 생각.. 2019. 5. 22.
#북드라마#롭 무어의 결단.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Start Now Get Perfect Later 원제가 정말 쏙 맘에 든다. 책 내용을 다 보지 않더라도 제목만 봐도 실행하게 만들 듯하다. 뒤로 갈수록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긴 했지만, 원래 저자의 특징인 것 같다. 저자 롭 무어의 레버리지라는 책을 전에 읽었었는데, 그것도 전체적인 아이디어나 내용은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록 좀 비슷한 얘기를 반복하는 느낌이 들었었다. (솔직히 롭 무어는 내가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 회사의 경쟁회사(?)의 CEO이고, 혹시나 책에 영국 부동산 사업에 관한 내용이 있을까 싶어 봤는데, 그냥 자기계발서여서 조금 실망했었던 기억이…ㅎㅎ) 그래도 여전히 ‘결정근육’이 약한 나에겐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초반부에 집중적으로 설명한 꾸물거림에 대한 내용은 스스로 자각하게 해주.. 2019. 5. 16.
#북드라마# 직장을 도제의 시간으로 삼아라!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by 박정준 현재 있는 곳에서 쌓는 경험을 이용하여 미래를 설계하자.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의 저자는 평균 근속 연수가 1년 남짓밖에 안되는 아마존에서 12년을 근무하며 근속 연수 상위 2퍼센트의 사원이자 아마존에서 가장 오래 일한 한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아마존에서 일하면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자신만이 할수 있는 일을 찾아 아마존을 이용하여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얻어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다. 미경쌤의 말씀대로, 그는 정말 직장 천재였다. 아마존이라는 직장에서 아주 영리하게 자신을 성장시키면서 살아남았고, 그가 표현했듯이 그 시간을 도제의 시간으로 보고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그는 12년이 지나, 독립했고 저니맨으로써.. 2019. 5. 9.
#북드라마# 세계적 멘토들의 인생조언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북드라마#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by 팀 페리스 북드라마의 이주의 책은 팀 페리스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원제는 Tribe of Mentors이다. 한국 제목도 마음에 든다. 이 제목은 21장의 제목이고, 21장은 스티븐 핑커의 조언이 담겨있다. 팀 페리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나는 4시간만 일한다’,’타이탄의 도구들’ 의 저자이다. 그리고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트였단다. 성공적인 작가이자, 투자자인 팀 페리스는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아직 안 읽어봤지만, 확실히 ‘나는 4시간만 일한다’에서 본 저자는 아웃소싱으로 원격근무를 하고, 미니은퇴를 즐기는 그는 확실히 혁신적이긴 하다. '나는 4시간.. 201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