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Now Get Perfect Later
원제가 정말 쏙 맘에 든다. 책 내용을 다 보지 않더라도 제목만 봐도 실행하게 만들 듯하다.
뒤로 갈수록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긴 했지만, 원래 저자의 특징인 것 같다.
저자 롭 무어의 레버리지라는 책을 전에 읽었었는데, 그것도 전체적인 아이디어나 내용은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록 좀 비슷한 얘기를 반복하는 느낌이 들었었다. (솔직히 롭 무어는 내가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 회사의 경쟁회사(?)의 CEO이고, 혹시나 책에 영국 부동산 사업에 관한 내용이 있을까 싶어 봤는데, 그냥 자기계발서여서 조금 실망했었던 기억이…ㅎㅎ)
그래도 여전히 ‘결정근육’이 약한 나에겐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초반부에 집중적으로 설명한 꾸물거림에 대한 내용은 스스로 자각하게 해주고,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어 가능성을 열어준다.
책의 내용 요약 및 발췌
‘당신 스스로를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찍지 마라. 당신의 가장 이상적인 부분을 행동모델로 삼아라.
한 영역에서 결단력을 발휘하면 어떤 영역에서나 그렇게 할 수 있다.
과거에 결단력을 발휘해 성공한 일들을 계속 떠올리며 ‘결정근육’을 키워라.
우유부단의 목적을 이해하면 자존감이 멀어지는 일에서 우리를 지키고, 우유부단을 사소하고 해결 가능하다고 여기는데 도움이 된다.
가치가 낮은 일에서 열심히 꾸물대라.
사람들이 당신을 비판하건 말건 상관하지 말라.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라.
뜸들이기를 멈춰라. 지금 시작하라. 정신차리고, 즉시 가장 중요한 일로 뛰어들어라. 가속도를 붙여라.
오랜 습관에서 벗어나서 무엇보다 서둘러서 일을 끝내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라.
첫번째 휴식을 취할때 약간 꾸물대는 것으로 자신에게 보상할 수 있다. 일을 미룰 기회를 찾지마라.
그랬다가는 일을 시작하기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다.
결정을 잘게 쪼개어 그것의 무게와 크기를 줄여라. 더 작은 결정을 하기 시작하라.
당신의 걱정은 상상 속 논쟁처럼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 거의 언제나 당신이 걱정한 대로 되지 않는다. 과거나 미래에 사는 걸 멈춰라. 결정한 뒤 순리에 맡겨라. 언제라도 경로를 수정해서 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다.
당신 삶은 당신이 사는 것이고, 당신이 내린 결정은 당신이 책임진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 건 시간과 에너지 낭비에 불과하다.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건 사람들은 당신을 판단할 것이므로, 당신 자신과 당신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결정을 내려라. 참모습을 찾으면 당신의 가식적인 모습이 아니라 진정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을 것이다.
모든 좋은 결정에는 좋은 결정과 나쁜 결정이 포함되어 있다. 나쁜 결정이 당신에게 잠시동안 심한 고통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결정의 ‘빈공간’은 당신에게 평생동안 천천히 점점 더 커지는 고통을 선사한다.
우리는 일상적인 일들을 단순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야 중요한 영역에서 복잡한 결정을 더 자유롭게 내릴 수 있다.
하면 안되는 일을 알고 있으면 해야 할일이 뭔지 아는데 유용하다.
무언을 하느냐가 아니라 언제하느냐가 중요하다.
포모도로 기법 - 최대한의 집중력과 신선한 창의성을 제공하는 시간관리 철학이다.
포모도로 기법은 집중적으로 일하기 위해 25분동안 계속 일한 뒤 5분간 쉬는 걸 말한다.
방해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25분동안 집중하면 휴식시간을 갖더라도 생산적으로 변한다.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일에 깊이 몰두하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라. 모든 방해물과 기기로부터 자신을 소외시켜라.
세상 사람들이 당신이 당신 기준에 따라 언제 시간이 나는지 알 수 있도록 그들을 재훈련시켜라.
<최대 생산성을 위한 3단계>
1. 중간에 조금씩 자신에게 보상하라.
2. 무엇이 가장 강력한 즐거움과 고통을 줬는지 생각하라.
이를 목록으로 정리하고, 가장 깊은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가장 위대한 공상과 유사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목록을 활용하라.
3. 아주 분명한 그림을 그려라.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믿어라. 최악의 경우, 일어날 법한 경우, 최선의 경우에 해당하는 시나리오들을 짜라.
손해를 볼 수 있는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결과를 상상하고,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걱정을 덜어라.
꾸물거림과 압박감을 추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머릿속에 있는 모든 잡생각을 앞에 놓인 종이에 옮겨 적는 것이다.
어떤 결정도 최종적이지 않다. 모든 결정을 신속히 바꿀 수 있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발전하게 해줄 테스트로 여겨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기적인 청소와 정리를 하라.
덜 중요한 것은 버리고 더 중요한 것이 들어올 공간을 마련하라.
자주 해도 좋고, 가끔 해도 좋지만 당신의 몸, 마음, 기기, 방해물, 후회, 짐, 감정 금융, 일기를 철저히 청소하고 정리하고 정화해서,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의 시간 대부분을 강점을 키우는 데 집중적으로 쏟고, 중대한 약점을 만족할 만한 수준 정도로만 끌어올리는 데는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라. 그리고 나머지 일은 아웃소싱이나 동업을 통해서 해결하라. 당신이 서툰 일은 당신이 뛰어난 일에 의해 균형이 맞춰진다.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신중하게 전략적으로 약속하라. 약속한 이유에 집중하라. 약속은 당신의 브랜드, 평판, 호의, 자산, 대출 자격, 그리고 궁극적으로 신뢰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야 한다. 흔들리면 약속한 이유를 다시 상기해라.
당신은 항상 뭘해야 하는지를 안다.
1. 고민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 미루지 말고 작게 시작하라.
2. 모든 집중 방해 요인을 제거하고 스스로를 고립시켜라.
3. 빈 공간에서 벗어나라. 지금 결정하라. 뭔가를 결정하라.
4. 일찍 시작해서 성공하라.
5. 힘들고 어려운 일부터 먼저 처리하라.
6. 되돌아보지 마라.
7. 추가 의견을 구하지 마라.
8. 말하지 마라. 변명하지 마라. 서둘러 일단 해봐라.
이책을 읽고 바로 활용한건 포모도로 기법이다. 타이머를 맞춰놓고 25분 집중적으로 하고, 5분의 휴식을 가지는 것.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나름 지금까지는 괜찮은듯. 시간제한이 생기니 자연히 집중하게 되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이 책의 독서노트를 작성하면서 제이크냅과 존 제라츠키의 <메이크 타임-구글벤처스의 혁신적 시간관리법>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시간관리가 절실한 요즘이었다..ㅎㅎ) 거기에 나오는 전술들 중 스마트폰 지배하기 전술 등을 같이 활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페이스북, 이메일, 알람, 배지를 다 없애고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에 한번 시간을 정해놓고 보고 있다.
간만에 할일의 리스트들이 거의 다 체크되고 완료된 것을 보니, 뿌듯함도 느낀다.
이 책은 종종 자주 들춰보게 될 것 같다. 요즘 나의 안전지대를 벗어나야 하고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도 많은데, 그때그때 지침서가 될듯.
#북드라마# 부와 성공을 얻는 결단의 기술 #MKTV#
#북액션#
책을 읽고 결정근육을 키우는 여러분만의 방법 2가지를 작성해주세요!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성취하면 작은 보상을 준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얘기하거나, SNS나 친한 친구들에게 공개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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