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배달을 그만둔후 조금 소홀해졌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유지를 했었다.
- 다이어트 파우더(허벌 라이프였던 것 같다) - 고등학교 졸업하고 엄마가 사줘서 먹어봤는데 포만감도 해소가 안되고, 얼마되지 않아 그만둠. 식단조절도 안했고, 체중변화는 없었다. 그렇게 의지가 있지도 않았을때였다.
- 원푸드 다이어트 - 첫 다이어트 성공 후, 욕심을 부려서 단기간 다이어트를 많이 시도했었다.
사과, 오이, 강냉이 등. 단기간으로 3일~7일까지 해보았는데, 체중은 감소되었으나 끝날때즈음 되면 해당 음식에 대해 너무 질리고,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100% 요요가 왔다.
- 덴마크 다이어트 - 한창 카라의 니콜이 이 다이어트로 살뺀게 화제가 되었을때 해봤음, 그 이후에도 여러번 해보긴 했다.
확실히 덜 힘들고 빠지긴 한데 그 이후 유지가 항상 문제였다.
- 다이어트 차 - 중국 다이어트 차를 주로 마셨었다. 시어머니가 보내주신 것.
주로 화장실을 가게 하는 거라서 항상 변비 문제가 있던 나로썬 좋았었다. 다이어트 효과는 그리 크게 보진 못한듯.
- 다이어트 약- 이것도 시도해봤는데, 체중감소는 되었으나 과잉섭취할 유혹도 컸고 자꾸 의존하려는 마음이 들었고,
장기간 복용의 위험도가 너무 커서 자제하고 그만뒀다.
- 저녁식사 다이어트 - 저녁식사만 조절하는 것인데, 지금 현재의 식단이 이것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볼수 있다.
- 줄넘기 - 20대 초중반 영국에 온 초반즈음이었다. 저녁에 줄넘기 1000개 하기로 시작했다가 갯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날씨 추워지고 일이 늦게 끝나거나 시험기간이거나 하면 자꾸 건너뛰다가 결국은 안하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줄넘기는 그닥 나와 안 친한것 같다.(처음에 헬스장 다니다가 그만둔 원인도 헬스장 트레이너 선배가 자꾸 줄넘기를 시켜서-PT가 유행하기 전이었는데, 학교선배여서 일일이 운동을 시켜줬었다. 그땐 그걸 고마운줄 모르고 힘들어만 했다... 철없던 시절..ㅎ)
- 홈트 -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조혜련 태보, 옥주현 요가 등 한창 유행하던 것들은 다 해봤다.
대부분 1-2개월 정도 하다가 흐지부지해지고 좀 지나서 다시 하곤 했던것 같다. 이후에 위 게임기 구입후에 위핏으로 요가, 게임등으로도 해봤다.
- 헬스장 - 고등학교 수능후 첨에 한달 다니고 그만두고 두번째 다시 다녀본건 영국에서였다.
이때가 임신하기 직전이었는데(10년전) 남편이랑 같이 레져센터를 등록하고 헬스장(Gym)에도 갔으나 런닝머신이랑 자전거 등만 조금 하고 난 이후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런닝머신이나 자전거만 하는게 너무 지겨워서 이후엔 수영을 했다.
- 수영 - 내가 아마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한 운동이 수영이다.
초등학교때 기본기만 배웠다가, 2005년 여름방학때 한국에 3개월동안 머물면서 2개월동안 중국어랑 수영을 배웠었다.
기본적으로 자유형, 배영을 배웠고 평영을 배우다가 영국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었다. 그리고는 불규칙적으로 수영을 다니다가, 셋째 10개월즈음에 모유수유를 끊으면서 수영레슨을 받았다. 일주일의 한번은 레슨을 받고 나머지 3~4일정도 수영을 꾸준히 다녔다. 그 이후로 임신 말기와 출산 4개월정도를 제외하곤 꾸준히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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