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남매맘의 책이야기/사업가를 위한 책이야기

[북리뷰] 사업을 한다는 것 -경영 추천도서. 창업전 읽으면 좋은책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1. 5. 17.
반응형

📚사업을 한다는 것 - 레이 크록

Grinding It Out: The Making of McDonald’s - Ray Kroc

 

사업을 한다는 것 - 레이 크록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의 자서전이다. 40년이 넘은 책이다.(원작이 1976년) 

레이 크록의 이야기는 맥도날드 창립에 관한 영화 <파운더>를 통해 익숙했다. Macdonalization 으로 불리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원형을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다.

조지 리처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 The McDonaldization of Society 라는 책으로 인해 더욱이 맥도날드 형태의 패스트 푸드 문화/시스템에 대해 두각이 되었던 것 같다. 

(대학때 전공 과목의 교재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참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이었는데..^^책은 쉽지 않았던 기억이.. 대학 1학년때였고 처음 원서로 다 읽어야 했던 책이어서 더더욱..)

맥도날그 그리고 맥도날드화 - 조지 리처

초반부터 레이크록의 익숙한 듯,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그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하다.

경영서적의 교과서로 불리는 <사업의 철학>에서도 '턴키혁명'으로 '맥도날드'의 사업방식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의 건강상 논란으로 인해 그 사업 시스템, 구조, 산업에 끼친 영향등이 많이 저평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이미지가 그리 좋진 않았으니..^^ 

확실히 맥도날드를 다시 보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기억에 남는 레이 크록의 철학

나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도, 문제를 책임지는 것도 각자의 몫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사람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 p46

 

나는 내 꿈을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지 않았다. 내 꿈들은 단 하나도 버려지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현실화되었다. p57

 

요즘 시각화에 대해 부쩍 더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고, 아침 명상때 시각화를 나름 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 '레이크록'이 수시로 상상하고 꿈꾸던 버릇들이 그의 성공의 비결중 하나였다는게 더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어찌보면 망상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원하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 감정을 느끼는 것의 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책 속 인상깊은 글

 

Be dating, Be first, Be different

과감하게, 남들보다 먼저, 뭔가 다르게  p10

 

벽이란 이르기 힘든 기준이다. 하지만 내가 맥도널드에서 원한 것이 바로 그런 완벽함이었다. p120

 

는 단순하게 보일지언정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p146

I emphasize the importance of detail, although it may seem simple. If you want your business to go well, you have to perfect every piece of it all the basic and essential parts of the job. -Ray Kroc <Grinding it out: The Making of McDonald’s>

 

나는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로 넘어가지 않는다. 나로서는 이 방법이 훨씬 융통성 있는 접근이다. p146

I go from part to whole. Never move on to big ideas until you have perfected the details. For me, this is a much more flexible approach. - Ray Kroc <Grinding it out: The Making of McDonald’s>

 

 

작은 것, 디테일의 차이...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그 사소한 작은 차이가 사업 아니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 같다.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책을 바라보고, 맥도날드를 다시 보았을때는 정말 다르게 보였다.

그가 정립해 놓은 아주 사소하지만 세분화된 시스템들이 결국은 큰 차이를 만들었고, 지금의 맥도날드를 만들 것이다.

레이 크록의 철학, 그리고 그가 맥도날드를 지금의 모습으로 키운 과정들을 보면서 어떻게 사업을 바라보고 그려내고 만들어가야 하는지 다시금 새기게 해주었던 책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강추하는 책.

 

 

 

 

푸르고 미숙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 성숙하는 순간 부패가 시작된다.
 “As long as you’re green, you’re growing. As soon as you’re ripe, you start to rot.”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