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 많은 '역할'들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가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커리어에서의 역할, 그리고 관계에서의 역할.
그리고 이 많은 역할들을 해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해낼까가 우선순위의 고민이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시간관리법을 익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시간을 쪼갠다.
그렇게 숨쉴틈조차 없이 살아가는 데도... 여전히 우리의 일상은 바쁘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 성취하고 싶은 이상이 높을수록 더더욱 빡빡하게 바쁘게 사는걸 당연하게 느낀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가?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인가?
그렇다면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잘 살펴보고,
무엇보다 먼저 휴식시간을 확보해보라.
☆ 휴식시간을 확보하라!
<원씽> 의 저자, 게리 캘러는 단 한가지의 일을 할 시간 확보- Time Blocking-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맨 먼저 확보해야 하는 것이 ‘휴식시간’이라고 강조한다.
‘시간을 내어 쉬어라. 긴 주말과 긴 휴가를 따로 떼어두고 그것에 맞춰 쉬어라.
그러면 전보다 에너지를 회복하여 더 여유롭고 생산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원활히 기능하려면 휴식 시간이 필수적이고, 당신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
휴식시간을 먼저 확보하라는 이야기는 일반 상식적으로 보면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휴식시간을 미리 정함으로써 사실상 업무시간이 아닌 쉬는 시간을 중심으로 관리가 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쉬는 시간을 미리 알림으로써,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거기에 맞춰 계획을 세울수 있게 된다고 한다.
처음부터 재충전과 보상의 시간을 마련해둠으로써 심리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지도.
실제로, 최근 독일인과 계약해 일을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미리 자신의 휴가계획을 이야기해줘서, 그 기간동안 함께 일할 다른 회사를 미리 구해놓을수 있게 되었다. 휴식을 우선시하고 미리 알리는 것은, 실제로도 주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휴식’을 기준으로 계획이 만들어졌다.
☆휴식 시간을 기준으로 관리를 하라.
성공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휴가 사이에 틈틈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이 휴가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휴식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짠다고 한다.
빌게이츠는 ‘생각주간’을 가졌다고 하고,
릭 루빈의 '사흘 집중하고 하루 디로딩하기'를 실천하기도 했다.
<참고: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시인이며 시민 운동가인 마야 안젤루(Maya Angelou)는 오후 2시 이전에 집필을 마치고 남편과 저녁식사를 하기 전까지 충분히 쉬었다고 한다.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는 명상을 하고, 개를 산책시키고, 정원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슬로푸드 운동의 선구자인 요리사 앨리스 워터스(Alice Waters)는 산책을 하거나 불을 피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참고: 일을 버려라 - 제이슨 프라이드>
‘휴가 사이에 틈틈이 일을 한다’
우리는 어쩌면, 휴가를 가질 자격이 충분함에도 스스로를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남는 시간에 가지는 휴식이 아닌, ‘미리 정해놓은 휴식’.
미리 정해놓은 휴식 덕분에, 틈틈이 하는 일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휴식이 주는 효과
"머릿속이 한가할 때 우리는 창의성을 되찾고 반성적 사고를 다시 하게 된다."
- <바쁨중독> -셀레스트 해들리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확보한 여유의 시간이 그 답을 찾아줄 것이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갈 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셀레스트 해들리가 언급한 창의성과 반성적 사고의 이야기처럼, 실제로 휴식은 뇌의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휴식의 효과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다룰 예정.^^)
휴식은 에너지 회복 및 생산성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휴식을 정해놓고 지키면, 전보다 에너지를 회복하여 더 여유롭고 생산적으로 움직일수 있다.
자, 이제 휴식을 계획할 준비가 되었나요?
그렇다면 언제 휴식시간을 가지시겠어요? 오늘의 휴식 시간부터 생각해 보는 것 어떤가요?
우선 더도말고 단 10분 부터 시작해보는 것 어떨까요?
전 휴식을 계획한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흥분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때때로 일에서 떠나서 잠깐씩 휴식을 가져라.
일로 다시 복귀할때 너의 판단력은 더욱 확실해질 것이다.
일에서 약간 거리를 두어라. 그러면 일이 더욱 작아 보여 일의 많은 부분이 단번에 파악되고, 조화와 균형의 부족이 더 쉽게 보일 것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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