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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영어자기계발명언 - 마인드공부

워라밸 라이프(life)편 part2 - 영어 자기계발 명언 139일차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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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최생각파워 - 영어 자기계발 명언 139일차

 

영어 자기계발 명언  139일차. 켈리최 회장님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생각파워프로젝트이다

원래는 100일동안이었으나 후에 더 연장하여 진행중이심. 

내꺼로 만들기 프로젝트

 

자기계발 명언 139일 입니다.

끈기프로젝트 Day 85

 

워라밸 라이프(life)편 part2

"장기 성취형 워라밸"을 목표 삼아야 하는 그 첫 번째 이유가

내 가족과 더 좋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은 자녀와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글입니다.

 

아이의 자존감, 즉 성격이나 성향은 0~5세 사이에 70~80%가 형성됩니다. 

5살이 넘어서 아이의 성향을 바꾸기는 아주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5살이 넘었다면 지금이라도 부모 공부를 하시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자녀가 어릴수록 더욱 바른 사랑을 표현하셔야 합니다. 

자녀는 부부애가 진할수록 자존감 있는 아이로 성장합니다. 

부부애가 없이 반쪽짜리 사랑으로 자존감 있는 당당한 아이로 자라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쪽 부모가 없는 경우와 같이 어쩔 수 없는 경우에도 아이가 버림받은 것이 아님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도록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때에 아이는 자존감 있는 당당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 있는 당당한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모가 위임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모가 위임할 수 없는 것 

아이의 인성교육만큼은 부모가 직접 해야합니다. 

즉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 보여주기, 사랑한다 말해주기, 엄마 아빠 좋은 점만 닮았다 칭찬해 주기, 있는 그대로의 자녀를 사랑한다 말해주기, 자녀가 느끼는 감정을 인정해 주기(행동은 바르게 인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놀아 주기입니다. 

 

부모가 위임 할 수 있는 것

학교 공부, 인성교육 이외의 모든 교육, 등하교, 운동습관, 건강한 식습관, 체력관리, 다양한 교육과 취미활동…과 같은 것은 전문가나 본인 자신에게 위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임은 다양한 전문가를 선별할 수 있으며 그리고 자녀 스스로 체크할 수 있게 교육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피드백을 전문가 또는 본인에게 받아가며 수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거꾸로 하고 있습니다. 

진짜 부모의 역할(위임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고 학교 공부 같은 것(위임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합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의 온전한 사랑입니다. 

내 아이가 부모의 온전한 사랑을 느끼는데 많은 양의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에 30분~1시간을 함께 있어도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퀄리티 타임이 중요합니다

 

퇴근하고 돌아왔을때 1초만에(보자마자) 크게 안아주기, 최소 30분은 오로지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며 놀기, 

보고 싶었고 존재 그 자체로 고맙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여러 명 있더라도 가끔은 따로 데리고 나가 둘만의 데이트하며 각각의 자녀와 추억을 쌓기.

아이와의 추억 쌓기는 아주 어려 아무것도 모를 때부터 시작해서 아빠, 엄마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한 명이라 토요일 낮 동안은 아빠랑 아기랑 둘이 시간을 보내고 (테니스& 정원 걷기 & 박물관 & 야외활동…)

일요일은 엄마랑 아이랑 둘이 시간을 보냅니다. 

주로 주말에는 한국교회 가거나 여자들끼리 할 수 있는 쇼핑 또는 산책 놀이터 가기 등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매일 온 가족이 붙어있는 것도 좋지만, 이런 식으로 아이와 둘만의 추억을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부부의 행사가 있는 날은 아이를 베이비시터 또는 시부모님에게 맡겨 두고 부부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냅니다. 

부부의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은 둘이서만 좋아하는 곳에 가서 식사를 하고 밖에서 자고 다음날 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왜 두분이서만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냐며 자기까지 3명이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면 안 되냐고 울기까지 했습니다. 

우리 셋이서는 매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어른들끼리의 시간도 얼마나 소중한지 말해 주지요. 

 

그런 단단한 부부의 관계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진정한 자존감 있는 당당한 아이로 성장합니다. 

아이가 소중하다고 아이들 위주로 한 방에서 다 함께 생활하거나 부부의 관계를 양보하는 것은 부부에게 좋지 않고 아이에게는 더 좋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식 교육에 서로 의견이 다를 때에는, 한 쪽 부모의 의견으로 통일할 수 있도록 한 쪽으로 편을 들어주는 것이, 부부가 아이 앞에서 반대 의견으로 서로에게 화를 내는 것보다 좋습니다. 

Instagram@kelly_choi_happy

 

퀄리티 타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깨달아서 각각의 아이들과 따로 짧게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번갈아 가면서 따로 산책, 쇼핑을 간다거나 하면서 아이들 하나씩 둘만의 데이트를 한다. 

아이가 넷이다 보니, 일찌감치 이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미 둘째가 생길때부터 첫째아이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더 신경을 썼고, 셋째 아들이 생긴후 가장 피크로 힘들때에도 최대한 일대일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그 횟수가 아주 잦은 건 아니지만… ^.^

첫째는 특별히 요즘 취침시간이 늦어졌고 같이 스트레칭에, 내 일을 이것저것 도와주고 있어서 얘기할 시간도 많고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한창 예민한 사춘기 시기여서 조금 더 신경쓰는 면도 있지만, 큰아이가 원래 워낙 얘기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는데 둘만의 시간이 생기면서 대화할 시간이 자연스레 생기게 되었다. (주로 내 일을 도와주고 나는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수다떨기…^.^) 

 

요즘 조금 신경이 쓰이는 건 둘째아이인데, 큰 아이한테 치이고 동생들한테 치여서 여러모로 대부분의 사건 사고(?)에 연루되는 경우..ㅋㅋㅋ 가 많아서 항상 같이 혼난다.

그래서인지 조금 위축이 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이기도 한데… 실상은 중간에서 언니 동생들을 공모해서 사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ㅋㅋㅋ

어쨌든 그래서 시간이 날때면 둘째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거나 상점에 데리고 나간다. 주로 자신이 벌고 모은 용돈으로 무언가를 사면 기분이 다 풀린다.^^

 

우리 부부는 가족이나 연고가 없는 타국에서 사는 상황이라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서 둘만의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지진 못했었다. 요즘은 둘다 식단도 엄격하게 조절중이어서, 토요일마다 둘이서 즐기던 와인도 끊은 상태라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이 줄 긴 했지만, 아이와도 남편과도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건 중요한 것 같다.^^

 

양적으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느냐보다 짧지만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

계속해서 가족 모두가 노력해서 꼭 만들어야 하는 시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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