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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영어자기계발명언 - 마인드공부

워라밸 라이프(life)편 part 3 - 영어 자기계발 명언 140일차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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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최생각파워 - 영어 자기계발 명언 140일차

 

영어 자기계발 명언  140일차. 켈리최 회장님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생각파워프로젝트이다

원래는 100일동안이었으나 후에 더 연장하여 진행중이심. 

내꺼로 만들기 프로젝트

 

자기계발명언 140일 입니다.

끈기프로젝트 Day 86.

 

워라밸 라이프(life)편 part 3

우리가 워라밸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더 좋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효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는 “장기 성취형 워라밸”을 하기 위해서 물들어 올 때 노 저어서 물꼬리를 잡았고 진정한 시간(안식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저를 기다려주지 않는 것은 성장하고 있는 자식과 늙어가는 부모님입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물어봤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에 대한 사랑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 바쁜 시대에 어떻게 얼마나 부모님께 효도하고 있습니까?

진정한 효도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효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오늘 에피소드는 독특하게 각자의 방식으로 효도하는 우리 형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희 형제들은 고향에서 효자 효녀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떤 형의 효도를 하십니까?

이 자식 중에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효도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큰 오빠 부부: 시골서 농사 지으며 엄마를 모시고 함께 삽니다. 밭농사 논농사 고추농사를 지으며 엄마가 하고 싶은 일을 하시게 둡니다. 

그래서 가끔은 무릎이 아프고 피곤하시지만 엄마는 도울수 있는 마음에 너무 행복해 합니다. 아무리 다른 형제들이나 내가 함께 살고 싶다고 해도 ‘우리 집은 큰아들 집이다’라며 절대로 1달 이상 집을 비우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올케언니는 시집와서 시어머니와 함께 사신지 50년이 다 되어 시어머니를 친엄마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합니다. 

동네 사람들은 엄마는 며느리 복이 있다고 너무들 부러워하십니다. 

*큰오빠 부부의 효도법: 모시고 살며 하고 싶은 것 그냥 하시게 하는 것

 

둘째 오빠: 전기 기술자로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오빠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퇴근길에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수다를 떱니다. 

특히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오빠는 술 한잔 들어가면 통화가 길어집니다. 횡설수설하시면 엄마가 걱정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전화를 해서 수다를 떱니다. 엄마는 걱정하시면서도 싫지 않은가 봅니다. 전화 올 시간이 되면 은근히 기다리십니다. 

*둘째 오빠의 효도법: 매일 5분에서 20분 전화해서 자기 이야기해드리는 것. 

 

작은 언니 부부: 작은 월급을 모아서 시시때때로 인천에서 정읍까지 도시에서는 쉽게 구하지만 시골에서는 귀한 음식을 갖고 찾아갑니다. 

많은 농사로 인해 몸이 아프신 건 아닌지 전화드리고 조금만 안 좋아도 노발대발 잔소리를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며칠씩 옆에서 수발을 듭니다. 

*작은 언니 부부의 효도법: 본인이 잘하는 요리해드리기와 보살피는 것

 

막냇 동생: 광양에서 횟집을 하는 동생은 출근할 때마다 아침에 1분에서 3분 정도 매일 아침 전화를 해서 엄마의 안부를 묻습니다. 엄마의 목소리가 안 좋으면 오후에 쉬는 동안 다시 전화를 해서 원인을 파악하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엄마의 오늘 심정이 어떤지 전달해 줍니다. 

*하루 3분을 평생 투자해서 제일 큰 효도를 하고 있습니다

 

큰언니 부부: 10년 전에 엄마가 췌장암이라고 진단을 받은 날 식당에서 참모 일을 하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손이 덜덜덜 떨려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조카에게 할머니가 암이라는 전화를 받은 지 30분도 안돼서 회사를 퇴사하고 다음날 엄마를 입원시키고 병수발을 들었고 몇달 후 엄마는 완쾌하였습니다. 

병원비는 형제들이 나누어 분담을 하고 언니는 엄마를 병간호를 했습니다. 

*언니는 엄마가 아플 때마다 적절한 판단과 대처를 하며 병간호를 합니다. 

 

효도를 하는데 돈이 있어야 하고 선물이나 용동 또는 여행을 모시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효도는 그냥 각자의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륜 스님 말씀 중에 20살이 안된 어린 자식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의무이고 돌보지 않고 방치한다면 나쁜 사람이라고 합니다. 

늙은 부모를 책임지지 못하고 효도를 하지 못했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물론 효도를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라고 하십니다. 

 

동물을 비유해서 설명을 하실 때 더 이해했습니다. 

다람쥐도 어린 자식은 돌보지만 늙은 부모는 돌보지는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가장 큰 효도 중에 효도는 자기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저는 10억 빚을 지고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다가 내가 죽었을 때 엄마의 좌절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다시 살기로 마음먹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저는 엄마가 원하는 모든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것이 제 꿈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엄마 옆에서 살면서 돈과 시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합니다 

효도는 돈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식당하는 여동생도 공사일을 하시는 오빠도 농사를 짓는 오빠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언니들도 엄마에게 효도를 하고 있십니다. 

 

각자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만 하시면 됩니다. 

*딱하나 우리는 효도를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늙어가는 부모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세요.

 

시부모도 장인 장모도 부모입니다. 배우자 부모에게도 수시로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는다거나 30분만 얼굴 보더라도 서프라이즈로 꽃이나 고등어 몇마리라도 들고 찾아가 보고 싶어서 잠깐 왔어요 라고 하면 어떨까요?

효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불효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댓글에 여러분만의 효도방법을 전해 주세요. 다른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되실 겁니다. 

 

 

 

오늘이 딱 추석인데, 내용이 ‘부모님’에 관한 얘기다. 

(참고로 원문은 훨씬 전에 인스타에 올라온 내용이어서 추석을 염두에 된 내용은 아니다.)

형제가 많으신 켈리최 회장님 친정 어머님은 많은 자녀들에게서 여러모로 효도를 받고 계신 모습이 좋아 보이신다. 

 

남편은 켈리최 회장님의 막내/ 둘째 오빠처럼 하고 있다. 20년 넘게... 

매일 어머님과 전화통화를 한다. 남편이 해외생활을 한 건 나보다 조금 더 길어서 25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처음 3~4년 동안에는 전혀 연락을 안 했었다. 그리고 나를 만난 후부터 연락하기 시작해서 이후로는 매일,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어머님이랑 통화를 한다. 3~4년간 연락을 안 드린 것에 대한 죄송함에서 시작된 것이 습관이 되었다.

(남편은 한번도 자국에 돌아간 적이 없는데, 매일 전화해서 시부모님이 몇년전에 영국에 오셨을때도 꼭 매일 본 것처럼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물론, 직접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감동은 뭐....^.^)

 

“늙어가는 부모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은 최근에 겪어서… 나로써는 더 뜨끔한 내용이었다. 

얼마전에 갑자기 친정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셔서 응급실에 가시고, 입원을 하셨었다. 

친정아버지는 원래 많이 활발하신 분이셔서 건강하신 분이시다. 

그런 분이 갑자기 아프시니… “부모님이 나이가 드심”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이럴땐 정말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직접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할 따름이다.

그나마 병원비 보내드리고, 수시로 전화하는 것 밖에…

20살에 한국을 떠났왔을 당시의 부모님으로만 나에겐 느껴져…..세월을 깨닫지 못했다. 

화상 통화로는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영국으로 모셔오는 것도 제안했었는데, 그게 굳이 부모님을 위한 선택은 아니란 것도 알게 되었다. 

(친구, 친척들이 다 한국에 있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영국에 와서 오히려 더 힘드실 것이라는 것.)

지금은 자주 연락드리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그리고 나의 목표, 꿈 중에 부모님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 드리는 것도 있다. 

 

“가장 큰 효도는 자기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내가 아이들을 보면서 생각해보면, 아이들 스스로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최고의 효도인 것은 맞는 것 같다. 

그걸 나에게, 부모님에게 적용하면 그런 것 같으면서도 괜스레 죄송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부모님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 드리는 날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 자주 연락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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