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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영어자기계발명언 - 마인드공부

멘토를 만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Part 2- 영어 자기계발 명언 97일차 (Feat. 켈리최생각파워)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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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최생각파워 - 영어 자기계발 명언 97일차

 

영어 자기계발 명언  97일차. 켈리최 회장님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생각파워프로젝트이다

원래는 100일동안이었으나 후에 더 연장하여 진행중이심. 

내꺼로 만들기 프로젝트~

 

 

자기계발 명언 97일 입니다.

끈기프로젝트 DAY 40

 

 

당신의 인생멘토, 롤모델, 스승님은 한가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엄마로서 부인으로서 자식으로서 수십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회장으로써 내 역할을 잘 하는 것이 내 진짜 본분입니다. 

그것이 어쩌면 당신이 닮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내가 가진 노하우를 전달 하려고 합니다.

효율을 생각하다 보니 한 사람씩 내 이야기를 전하는데 한계를 느껴 방송에 나가고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나의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업가 또는 인플루언스 코칭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딸린 식구들, 직원들, 그분들이 영향을 미치는 다른 분들에게 영향이 가기 때문에 내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멘토, 롤모델 또는 스승님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물론 코칭이나 멘토링을 하면서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열외입니다.

 

실제로 만남을 가진 멘티 등 또 코칭해드리고 싶은 분

 

1) 질문을 잘하고 미팅을 잘 리드하시는 똑똑한 분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30대 초반 여성분

이 분과는 40분간 화상미팅 예약을 먼저 잡았습니다.

제가 40분간 화상으로 코칭하면 훨씬 더 멀리 갈 것 같은 자기 소개서에 마음이 갔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미팅 며칠 전에 예상 질문과 왜 이 질문을 하는지 백그라운드를 미리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미팅하는 중에 대화에 맞게 질문을 잘 한 뒤, 미팅을 마치고 그날 자기가 알아 들은 내용에 대해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제가 드린 미션들이 다 끝나거든, 몇개월 후에 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한번 더 시간을 주면 더 효과적으로 더 잘 도울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실천하여 다음의 코칭으로 넘어가게 되는 분

양지은님은 3년 전 페이스북으로 연락 온 초보 독일댁이었습니다.

착하고 배려하고 질문을 잘 하는 분으로 보였습니다.

처음 연락 올 당시, 3명의 친구들과 꿈 이루기 모임의 일환으로 어떤 사업을 할까 구상 중이었습니다.

 

그 때에 비해 제가 생각하기에도 엄청난 성장을 했습니다. 제가 주는 미션이나 도전을 단 한번도 못 이룬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같은 질문을 또 한 적도 없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엄청난 생각파워를 가진 여성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아주 많은 부분에서 인사이트를 받고 도전받고 있는 제 어린 멘토입니다.

 

3) 절박하면서도 선한 마음으로 만남을 요청하신 분

 

캐나다에 유학중인 20대 초반여성

참 난감하지만 만나자고 할 수 밖에 없었던 분이었습니다. 

이 여성분은 대학원 갈 학비가 있는데 그 돈으로 대학원이 아니라 켈리를 한 시간이라도 만나러 가서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전 그 돈으로 대학원을 가는 것이 좋다,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내 책에 다 나와 있다, 더 이상 해줄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1시간만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에게 직접 허락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대학원 대신 켈리를 한시간 만나는데 들어갈 그 비용을 (비행기값, 호텔값…)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서 캐나다에서 유럽으로 날라 왔습니다. 

처음에는 저희집 옆에 있는 민박집에서 이틀을 묶고, 나머지 이틀은 저희 집에서 이틀을 자며 밀착 코칭이 들어갔습니다. 

이분은 부자는 외롭고 불행하고 돈많은 나쁜 사람들이다, 그래서 나는 부자가 되지 않겠다라는 관점이 있었습니다. 4일동안 저와 가족 남편 딸과의 관계를 직접 보고, 제가 다니는 각종 파티와 모임에 데리고 가서 진짜 부자들의 삶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떠날 때, 앞으로 돈도 많고 시간도 많은 언니 같은 좋은 부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라며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샌드위치 집을 엄마와 함께 인수했습니다. 

 

4) 이미 하던 것을 더 잘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제안해 주신 분

 

호주에서 찾아온 40대 남자분

1시간만 만나 주길 간절히 바라는 남자분의 편지를 받고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 

그분은 나에게 꼭 본인이 계시는 Airbnb 호텔로 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분이 얻어 놓은 방에 갔을 때 감동했습니다. 

너무 맛있고 쉽고 한 번 먹으면 못 잊을 것 같은 비빔밥 컨셉트 매장과 메뉴를 저에게 소개했습니다. 

모든 것을 준비하기 위해 30시간 이상 걸려 유럽으로 날아온 이분은 약속날 이틀 전에 도착해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고 합니다. 

하루는 내 회사 매장을 샅샅이 돌아 컨셉을 확실히 알고 있었고, 다음날은 비빔밥 재료들을 샀다고 합니다. 

당일 날은 한국산 고추장 이외에 아무것도 가져 오지 않고도 현지 제품으로만으로 만든 쉽고 싸고 지구 건강에 좋은 비빔밥 컨셉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때는 내가 하는 일이 너무 바빠 같이 할 수 없다고 바로 말했지만 꾸준한 그분의 노력으로 우리는 결국 함께 일까지 했습니다. 

 

 


 

오늘 글을 읽고 어떤 마음이셨어요.

내 마음을 들키셨습니까?

멘토나 롤 모델 또는 선배님께 섭섭 하셨던 마음을 푸셨습니까?

또는 그간 잘못 했던 것을 반성 하셨습니까?

 

괜찮습니다.

당신의 선배님 멘토 롤모델은 당신의 그런 좁은 속을 이해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를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 한것 입니다.

 

내일은 코칭을 넘어 친구가 된 분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댓글에 여러분들이 경험한 좋았던 만남, 리드를 잘 못해서 아쉬웠던 에피소드를 공유하여 주세요.

Instagram@kelly_choi_happy

 

멘토 코칭이라는 것에 완전 생소한 상황에 멘토를 받은 경험이 있다. 

처음 부동산 교육을 받고 코칭 강사가 90일 미션을 줬었다. 

자신이 주는 리스트들을 다 실행한 사람들 중 1등에게 온라인 코칭을 받을 기회를 준다는 것이었다. 

그 수업 후 ‘나의 목표’는 첫번째 계약을 성사시키고 90일 미션에서 1등을 하는 것이었다.

솔직히 ‘온라인 멘토 코칭’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운좋게도 ‘멘토코칭’ 기회를 따냈다. 

그렇게 온라인 코칭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난 그때 기회를 잘 살려지 못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그 코칭때 받은 팁 덕분에 이번 코로나에 혜택을 받긴 했지만,

계속 살리지 못하고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켈리최 회장님이 위의 예로 든 사람들처럼 준비를 하지도,

특별히 절박함을 드러내지도 정말 필요한 질문을 많이 하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교육을 받은 것 이외에 멘토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충분히 알아볼 수도 있었는데, 그때는 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자주 연락하지 않지만 여전히 내가 의문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해서 연락하면 답을 준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연결하고 있기도 하다. - SNS는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멘토를 만나기 전에 타이밍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요즘 읽고 있는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의 총 책임자(COO)) 의 <린인> 에서 ‘멘토’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멘토들은 업무 달성도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멘티를 선택한다. 멘토들은 재능이 두드러지거나 뛰어나거나 도와주면 혜택 입을 수 있는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투자하게 마련이다. 또한 멘티가 시간을 잘 관리하고 정말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을 받아들일 때 계속해서 투자한다.”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얘기한다.

 ‘멘토를 구하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보다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면 멘토를 구할 수 있다’

즉, 내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멘토를 만나서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멘토’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굳이 멘토, 멘티라는 호칭을 쓰고 만나지 않아도, 중요한 결정을 내릴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선배가 있다면, 나는 이미 멘토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굳이 직접 만나는 ‘선배’가 아닌 책에서 만나는 경우에라도… ^.^

 

 

“세 사람이 걸어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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