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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맘의 도전 성장기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 - 데일리플랜 + @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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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계획하고 기록하기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것이 플래너이다.

첨에는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에 그냥 그날의 할일을 적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습관표, 그날 그날 한 일들을 체크하는 체크리스트 등을 만들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자기계발 시간을 빼고 싶지 않았기에, 나의 시간을 더 쪼개어 쓰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데일리 리포트도 써보고, 하이라이트를 정해서 리스트 작성해서 써보기도 하고, 일일계획표를 써서 붙여놓기도 하고 많은 방법들을 시도하고 수정해왔다. 

그리고, 지금의 방법으로 정착했다. 

 

현재, 총 4단계로 계획표를 작성한다. 

매일 습관처럼 하는 일들은 이미 앱에 자동으로 반복 설정을 해두었다. 

이전에는 틱틱을 사용했는데, Task(태스크)와 폴더들이 많아지다 보니, 맥북과 핸드폰이 어느순간부터 연동이 되질 않고, 구입을 해야 한다고 떴다. 

무료버전의 한계점에 도달한것.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원더리스트로 갈아탔다. 

그런데 이것도 올해 초가 되면서 조금 있으면 서비스 중단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 투 두로 갈아타라고 해서, 재빨리 갈아탔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투 두를 사용중이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crosoft.todos&hl=en_US

 

Microsoft To Do: List, Task & Reminder - Apps on Google Play

Microsoft To Do is a task management app to help you stay organized and manage your day-to-day. You can use Microsoft To Do to make shopping lists or task lists, take notes, record collections, plan an event, or set reminders to increase your productivity

play.google.com

 

100%만족은 아니지만, 앱은 단지 보조일뿐이므로 이정도 기능으로도 괜찮은듯 하다. 알림 설정 기능이 있어서 중요한 일들을 상기시켜줄때는 좋다. 아날로그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디지털로 커버~~

Microsoft to do 앱에 반복적으로 하는 일들과 이주에, 혹은 이번 달에 꼭 해야 할일들을 적어둔다. 

일주일 계획을 짤때 확인하면서 요일별로 날짜 설정을 해준다. 

요즘은 여기에 아이들 학교상담이나 행사 등도 기록해둔다. 

 

그리고 이것을 토대로 저녁에 자기전에 우선 2H1T 다이어리- MK 다이어리를 작성한다. 

젤 위에는  두 부분으로 나눠서 ‘일’ 과 ‘개인적인 일: 자기계발’ 로 나누어서 작성하고 꼭 해야 할일들부터 작성한다. 

그리고 왼쪽 칼럼엔 습관으로 하는 것들.

오른쪽 칼럼에는 시간별 할일들을 작성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루틴을 따르면서 MK다이어리를 펴고, 프린트 해둔 일일계획표(데일리 플랜)을 작성한다. 

이건 좀 더 자세하게 30분마다 칸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렇다고 이걸 일일이 30분 단위로 계획을 짜는 건 아니고 큼직하게 나누어서 작성한다. 

대충 5텀으로 나뉘는데. 거기에 할일들을 배분한다.  

이 데일리 플랜은 데일리 리포트용으로도 쓰는데, 매시간마다 체크하진 않고, 계획표의 일단위로 실제 한일을 적고 몰입도를 1-5로 적는다. 

 

마지막으로 화이트보드에 할일들과 약속들, 연락해야 하는 곳 등을 적는다. 

그리고 오늘 중으로 해야하는 ‘집안일’도 적어둔다. 

 

항상 계획대로 되진 않지만, 거의 매일 비슷한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다. 

어떤 날은 낮시간 내내 한가지 일만 해야 하는 날도 있고 돌발상황으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다.

그런 날들이 며칠 반복되어서 일이 진행이 안되는 느낌이 들게 되어 압박감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요즘은 어느정도 여유를 주려고 노력중이다.

일주일 계획에 하루는 아예 비워두어, 하지 못하거나 밀린 일을 하는 날로 정해두기도 했다. 

이 방법이 현재로썬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똑같은 것을 여러번 쓰니까 번거롭고,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첨에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렇게 쓰는 과정에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고, 다른 방안과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도 해서 당분간은 이 방법을 고수할 예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나에게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일들을 하고 난 다음에 체크할 곳이 여러곳이니 체크를 하면서 스스로 성취감도 더 느끼는 듯. 

여전히 스스로에게 칭찬하는게 인색해서,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체크하는 자체가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이 되는 것 같다.

 

하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앞으로도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기 위한 나의 몸부림은 계속 될 것 같다. 

 

 

It's not what we do once in a while that shapes our lives.

It's what we do consist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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