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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네3

영국 격리기간 4남매네 집안 풍경 4남매네 근황( 영국 코로나 격리기간) 코로나로 인해 영국 격리(Lockdown)가 된지 9주. 이번주부터는 조금 완화가 되었다지만 아직 학교는 여전히 가지 않고 있고 많은 비즈니스들도 열지 않았다. 특히 치과…ㅎㅎㅎ( 전에 임시로 붙여두었던 앞니의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부었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다행히 다음주 목요일에 연다고 해서 예약) 사업을 시작하고 난 후의 나의 육아는 거의 방임 수준. 그렇다고 사업하기 전에도 열성맘으로 일일이 다 챙겨주고 하는 엄마는 아니었지만 - 원래 릴랙스 육아 스타일.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지만, 둘째 때까지만해도 내가 컨트롤이 가능했는데 이후부터는 되지 않았다. 스트레스만 받고 지쳐갈때쯤 아이 육아에 다시 생각하게 되고, ‘컨트롤’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하도록 .. 2020. 5. 18.
4남매네 크리스마스 파티 뒤늦은 크리스마스 파티 포스팅이다. 파티를 한 것이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인 22일이었는데, 이후로 본격적으로 이사준비에 돌입하면서 늦어져서 이제야 올리게 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크리스마스 파티 겸 송별파티(?)여서 조금 다르게 느껴지긴 했다. 크리스마스 직후에 이사를 갈 예정이어서 건너뛸까 했는데, 이사도 가고 전학도 가야 하는 아이들이 너무 서운해 해서 그냥 하기로 했다.올해 크리스마스 파티는 특별히 ‘미니 콘서트’. 각자 피아노, 바이올린 솔로 연주와 듀엣들을 준비했다. 생각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간만에 아이들과 같이 듀엣곡도 치고... 이사때문이라는 핑계로 음식은 간단히 손쉽게 준비할수 있는 걸로만.(평소에도 그다지 특별하진 않았지만, 손이 커서 음식을 많이 해서 항상 많.. 2019. 1. 11.
4남매네 할로윈 파티 첫째가 초등학교 예비반 입학한 이후부터 매 기념일마다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모여서 작은 파티를 해왔다. 그저 같이 모여 놀기 위한 일종의 구실인 셈이다. 할로윈, 크리스마스, 부활절(Easter) 등....대부분이 학교 방학중이거나 하프텀(Half Term)이서 그 사이에 하루 날을 잡아서 같이 모이곤 했다. 할로윈 파티도 그런 모임의 일종으로 굳이 할로윈을 지키려 한다기보다는 같이 모이는데 더 의의가 있는 듯. 가을학기 하프텀(Half Term)이 주로 10월 마지막 주인데, 할로윈 데이(10월 31일)이 그 직후인 경우가 많아서 하프텀 중 하루 날을 잡아서 작은 파티를 했다.(영국학교는 1년에 3학기로 가을 학기, 봄학기, 여름학기인데, 매 학기마다 중간시점에 하프텀이라고 1주일동안 짧은 방학을 한다.. 2018.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