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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3

Day 53. 거절하기는 쉽지 않다... Day 53. 거절하기... 드디어 디데이. 아침 6시에 화상 미팅을 하기로 잡혀있었다. 다행히 4시 50분부터 깨어서 미라클 모닝 루틴의 대부분을 한 후여서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여전히 말을 꺼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동업하기로 했던 친구의 노트북이 방전된 상태여서 화상 미팅대신 전화통화를 우선하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지난주 태스크체크부터 미팅을 진행하려했다. 더 진행되기 전에 먼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우선 내가 할말이 있다고 말을 꺼내고, 나의 솔직한 지난 2~3주간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시간의 부족, 노력하면 될 줄 알았지만 이 일이 우선순위로 되어지지 않는다고... 사업이라는 것이 전력을 다해도 될까 말까인데 이런 마음자세로는 안될것 같다고 솔직하게.. 친구는 차분하게 솔직하.. 2019. 12. 26.
Day 51. 결정..... 한가지에 집중하기... Day 51. 집중... 끈기가 중요하다. 한달전에 제의를 받고 2주전에 책도 읽고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미팅을 하고 해보자라고 의기투합을 했었다. 아직 계약서, 회사 설립 등의 것들을 하지 않고 조사, 설문 단계인데, 무언가가 찜찜한 느낌이 계속해서 들었다. 자꾸 짜증이 나기도 하고, 예민한 상태로 유지되고.... 동업하기로 한 친구의 말이 좋게만 들리지 않았다. 새로운 사업이고, 내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어서 그런 것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내가 마음을 바꿔먹으면 될듯했다. 그래서 이 사업을 하게 되면 얻게 될 것듯. 특히 경험! 을 계속해서 생각해보았다. 자꾸만 경험/기회보다도 그 뒤에 자리잡고 있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크게 두각되어 느껴졌다. 그리고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2019. 12. 24.
Day 22. 한가지에만 집중하기... Day 22. 웹사이트 9월초에 오픈을 하면서 웹사이트를 프리랜서 사이트인 Fiverr를 통해 만들었었다.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치는 결과를 받고는 수정을 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서, 거의 손을 못 대고 있었다. 워드프레스를 써본적도 없고, 페이지를 많이 만들어놨고.. 어느것이 작동을 하고 안하는지 파악이 잘 되지도 않았었다. 거의 내버려두다시피 하고는 근본적인 것은 바꾸지 않고, 아주 미세하게 변경을 시키거나 한번씩 들러보곤 했었다. 그리고, 다른 웹디자이너와 웹빌더들을 알아보고 수정작업을 할까 생각하면서 많이 망설였었다. 이미 한번 투자를 했는데, 그것도 비용을 조금 아껴보려고 저렴한 프리랜서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다시 원래 염두에 두고 있던 비싼 웹디자이너한테 의뢰해서 하기엔 출혈이 심했다..ㅠㅠ .. 201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