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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책이야기/돈공부방

마흔, 인생의 제 2막을 열다 -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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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by 정은희

 

이 책은 이지영 작가의 ‘엄마의 돈공부’에서 추천 도서 리스트에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한동안 위시리스트에 있었다.

솔직히 저자가 영업으로 성공한 케이스여서 그닥 구미가 당기지 않았었다.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인 듯 해서..

하지만, 모든 사업, 일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길은 동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저자가 일을 시작했던 나이가 지금의 나의 나이와 동일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너무 공감했고, 그리고 꼭 내 얘기인 마냥 너무 흥분이 되었다.

그녀가 열심히 단계적으로 성공해하는 모습은 정말 어느 자기계발서보다도 더 자극이 되었고, 자신감을 주었다.

 

팀 페리스가 나는 4시간만 일한다에서? 책은 자서전이 아니면 왠만하면 읽지 말라고 했는데,

(그 책에선 책읽는 시간조차도 효율적으로 쓰라고 했다.ㅋ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책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자서전이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공감도 되었고, 제대로 해보자하는 의욕도 생겼다.

좋은 말들, 인간심리, 감정 등까지 설명해놓은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딱 내나이에 시작해서 성공한 자서전은 여느 책들보다 더 자극을 주었다.

물론 일반 자기계발서들은 그 나름의 다른 역할이 있는듯. 구체적 실천 방법이나 마인드셋은 항상 자각시켜주는게 좋은듯. 

 

저자는 마흔살에 이혼 후, 5년만에 메리케이 코스메틱의 NSD(National Sales Director)에 선정되었다.

전세계 220만명의 세일즈우먼 중 단 630명만이 이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한다.(저자가 받았던 당시(2010년)). 

전업주부에 두 아들의 엄마였던 저자는 마흔을 앞두고 이혼을 했다. 

이후 그녀는 레스토랑 캐시어 아르바이트, 국내화장품 세일즈, 다른 수입화장품 회사 지사에서 일하는 등 여러곳을 전전하다가

메리케이에 입사하게 된다.

그녀는 절실함과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5년만에 자신의 목표였던 NSD에 선정되었다.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내가 나를 믿어주면 오직 재능을 꺼내쓰는 타이밍만이 문제가 된다. 그런 타이밍은 분명히 온다. 

 

자신이 매진할 수 있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확신을 갖고 시작했다면 그 일에 즐겁게 매진하는 과정이 반드시 따라줘야 하는 법이다.

 

시련과 장애는 거침없던 질주를 가로막고 발목을 붙잡기도 하지만,

반면 그에 상응하는 대응력을 키우고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잠재력을 폭발시켜 주기도 한다는 것을.

 

달리다 보면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남과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원한다면 작은 디테일에 집중해야 한다.

나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작지만 빛나는 아이디어에 골몰해야 한다.

 

고수는 ‘기본이 쉽기 때문에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배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한 고수의 한수란 알고보면 기본기를 100% 자기것으로 만든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체득하게 된다는 사실 역시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때문에 기본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틈만 나면 기본을 익히고 또 익힌다.

 - 김재호 <창의적 기획법: 한 수 위의 기획>

 

최종 목표 지점까지 거침없이 가되 중간 지점을 마련한다는 기분으로 단계적으로 목표를 수행해 나가야 한다.

 

어차피 난 잘 될 건데, 뭐” “에이 이쯤이야, 난 할 수 있어.” 라며 자신을 세뇌시키는 것이 낫다.

말이 자신의 생각을 지배할 수 있도록 말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옛속담의 위력을 곱씹어 보시기 바란다.

 

경험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어떤 경험은 인생을 바꿔놓기도 한다. 그간의 경험들이 나를 변화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내가 행할 목록의 경험들도 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나를 성장시킬 것을 믿는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내일 또한 없다. 미래는 더더욱 없다.

멀리서 내게 다가오는 시간들만큼이나 현재 내게 주어진 시간이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마흔, 늦지 않았다.

오늘 최선을 다하면서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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