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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경제용어 90선

고통지수 - 경제 금융용어 90개 (Feat. 돈의 속성 김승호)초보경제공부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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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 6. 고통지수

김승호 <돈의 속성> 의 경제금융용어 90개 

 

 

한국은행에서 2018년에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금융문명 탈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90개 금융용어 공부중. 

그래프로 볼수 있는 통계 지수들

 

오늘의 경제용어 -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 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통지수(misery index)를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해 나라 간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는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 빈부격차나 조사 대상에 따라서도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통지수가 발표된 이후 이를 보완한 다양한 지표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1999년 미국 하버드대 배로(R. Barrow)교수는 오쿤의 고통지수에 국민소득증가율과 이자율을 감안한 ‘배로 고통지수’(BMI; Barrow Misery Index)를 발표한 바 있다.

연관검색어 :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업률

 

 

즉, 고통지수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어느나라의 물가상승률이 4%, 실업률이 16%를 기록했다면 그 나라의 고통지수는 20이 되는 식.

계산하는 사람에 따라서 고통지수를 구하는 요소를 달리 사용하기도 하지만, 결국 지갑에서 돈이 샐 요소를 모두 더해 놓고, 들어올 요소를 빼서 ‘고통’으로 표시해 놓는 것이다.

다만 고통지수를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해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국가마다 실업률이나 물가 상승률을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고, 또 빈부 격차나 조사 대상에 따라서도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표들을 단순히 더하거나 빼는 것으로 국민 고통의 정도를 정확히 표현할 수 없고, 비교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4/2013112400079.html

 

[알기쉬운 경제지표] 고통지수(Misery Index)

‘월급 빼고 다 오른다’, ‘돈 들어오는 구멍은 똑같은데 나가는 구멍은 점점 커진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좋아지는 법이 없어 보인다. 정말..

biz.chosun.com

 

 

한국의 고통지수를 살펴보면, 통계청에서 찾을 수 있는 최근 자료가 2019년 꺼네요. 매년 12월 31일에 새로운 자료가 업데이트되나 봅니다.

 

실업률을 보여주는 그래프이고요

출처 : e-나라지표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나타내는 표에요.

통계표명: 소비자물가총지수와 주요 품목별 소비자물가상승률   

단위:2015=100, %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소비자물가 총지수(2015=100) 91.1 94.7 96.8 98.0 99.3 100.0 101.0 102.9 104.5 104.9
소비자물가상승률(%) 2.9 4.0 2.2 1.3 1.3 0.7 1.0 1.9 1.5 0.4

출처: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      * 자료 :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 각 연도

 

이걸 2개 더해보면 가장 최근의 고통지수가 2019년 4.2 

이게 어느정도인지 다른 나라를 살펴보면,  미국의 최근의 고통지수이다.

 

출처 : 미국의 고통지수가 오름세여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힘들지도 모른다고 추정하는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3809151

 

[원터치 경제] 오쿤의 고통지수와 트럼프 재선

미 경제학자 고(故) 아서 오쿤이 1970년대 개발한 '고통지수(Misery Index)'가 선거 승패를 가늠하는 잣대로 곧잘 쓰인다. 고통지수는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을 합한 수치다. 물가 상승률이 2%이고 실업

news.joins.com

 

기사와 그래프를 추정해봤을때 고통지수가 6 정도?

여기의 숫자로면 보면 한국이 미국보다 고통지수가 더 낮다.^^

 '코로나'라는 변수로 2020년은 어떨지...^^ 숫자는 참고만 하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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