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용어 - 5. 고정금리
김승호 <돈의 속성> 의 경제금융용어 90개
한국은행에서 2018년에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금융문명 탈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90개 금융용어 공부중.
오늘의 경제용어 - 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 리+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 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약정 3개월후 3.2%, 6개월후 3.5%, 9개월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시 3.5%, 약정 3개월후 3.7%, 6개월후 4.0%, 9개월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 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연관검색어 : 변동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고정금리 변동금리를 쉽게 설명한 네이버 포스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289017&memberNo=15460571&vType=VERTICAL
잇따른 기준 금리 인하 이후 고정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기사
- 고정금리가 오르는 시기가 다른 이유는 정부에서 기준금리 변동을 발표하고 나면 은행들이 시간차로 금리를 변동하기 때문...^^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617723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고르는법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고정금리를 선택해야 할지 변동금리를 선택해야 할지...^^
시장 금리가 상승세이면 고정금리, 시장금리가 안정적이거나 하강세인 경우 변동금리...
금리는 워낙 중요하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부분이어서 익숙하면서도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제책에서도 항상 먼저 설명하고 다루고 있다.
언젠가 쉽게 느껴지는 날이 오겠지? ^^
(실제 내 돈이 걸려 있을때가 가장 현실적으로 배우게 되는 듯..ㅎㅎㅎ 그래서 김승호 회장님이 <돈의 속성>에서 주식을 하나 사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하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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