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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D 96. 홈트 VS 헬스장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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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96. 운동 효과...

작년에 이사를 오면서 2년가량 꾸준히 다니던 헬스장을 그만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홈트만 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집에 있는 덤벨과 밴드, 벤치(벤치까지 구입했었다...ㅋㅋ) 등을 이용하여, Fitness Blender의 운동을 주로 하여 계속했었다. 그러다가 연말즈음에는 웨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맨몸 위주의 홈트를 주로 했었다. 

체중은 조금씩 빠지거나 유지가 되는 상태였기에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다.

그러면서 연말을 지나면서 그간 유지해오던 체중의 범위를 넘기면서, 위기감(?)을 느꼈고, 남편이 다니던 헬스장을 그만두면서 바통터치를 해서(?) 지난달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점진적으로 운동 시간도 늘리고, 단순 운동에서 다양한 종류들로 바꿔갔다. 

루틴도 전신운동에서 지금은 3분할/4분할로..(이건 후에 운동일기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

체중의 변화는 서서히 빠지고 있는듯 하고 (어차피 체중은 음식에 더 좌지우지되니까.)

확실히 몸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엉덩이가 탄탄해지는 걸 느끼고 뱃살도 조금씩...^.^

팔과 어깨도 조금씩 탄력을 보이기 시작하는 듯?

무엇보다 '자세'... 어깨가 다시 펴지고 평소에 자세도 신경쓰게 되는 듯. 

 

개인적으로 헬스장과 홈트의 큰 차이점 하나는, '거울' 이다.

헬스장에서 운동할때 항상 '거울'을 보면서 자세를 일일이 체크하면서 운동을 하는데, 

아무래도 집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다. (전신 거울을 옆에 두고 하지만, 전체 바디가 보이진 않는다.)

그러다보니, 평소에도 한번씩 어깨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게 되고, 자꾸 신경을 쓰게 된다. 

그리고 요즘 헬스장에서 재미 붙인 것 하나가 '케이블'을 이용한 운동들인데.. 자극이 다르다..ㅎㅎㅎ

운동을 하러 가고 싶게 만든다는 것.(동기부여까지...^.^)

 

현재로썬, 헬스장이 여러모로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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