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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Day 63. 거절에 대하는 용기....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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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3. 용기가 필요한 날이었다...

생각보다는 수월했다....

연말이다, 크리스마스다라는 핑계로 한동안 새로운 집을 찾으러 다니지 않았었다.

부동산에 연락을 하지 않았고 집도 찾아보지 않았다. 

이번달 계획을 짜고 회의를 하면서 이번주부터는 나가야 한다는 마음에 주말부터 벼르고 준비하고 있었다.

어제 밤에는 온갖 자신감에 관한 명언들을 다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두고 계속 읽기도 했다.

그리고 막상 찾아놓은 리스트들을 보고 하나씩 전화를 해 나가는데, 바로 YES는 없었지만, 조금 편하게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물론 첫번째 딜을 성사시킬때 이미 많은 곳에 연락하고 수없이 거절을 당해서 익숙할만도 한데, 한동안 안하다가 다시 하려니,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무엇이든 하기 전엔 두려운 것 같다. 아니 아직 하지 않아서 두려운거다.

막상 하고 나면, 별거 아니라는 거...

그리고 '거절'당하는 것이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것. 

그리고 두려워하는 건 당연하고 오히려 어떨땐 도움이 된다는것. (그만큼 준비를 하게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보다 수월하게(?) 새해인사까지 하면서 10여통의 전화를 했다. 

예전처럼 무작정 다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정확히 원하는 지역과 집의 종류를 알기에...)

내일 또다시 다 전화해서 경과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미 첫발걸음을 뗐기에 이제는 쉬운것 같다. 

그냥 하면 되니까...

 

일단시작해 스티커

 

그저 첫 발걸음을 떼면 됩니다. 

계단 전체를 올려다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첫 발걸음만 떼면 됩니다.

- 마틴 루터 킹

 

'할수 있다. 잘 될 것이다' 라고 결심하라. 그리고 나서 방법을 찾아라. -  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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