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지역 - 브라이튼 1편
현재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 남쪽에 살고 있는 4남매네가 자주 다니는 지역과 근교를 중심으로
영국의 지역들을 종종 (^.^)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 처음으로 얼마전 사업을 시작하게 된 지역인, 브라이튼.
브라이튼(Brighton)은 런던근교에 있는 해변 휴양지이다.
요즘 사업차 자주 다니다 보니 익숙해졌는데, 거리도 가깝고 빡빡한 런던 도시 생활에서 벗어서 바닷 바람 쐬러 가기에 가까워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항상 내륙지방에서 살아온 나같은 도시토박이는 아침에 갈매기 소리를 들으면서 깨는 것도 아주 색다른 기분이다…^.^
브라이튼은 동 서섹스(East Sussex) 주에 속해있고, 2001년에 옆동네 타운인 호브와 함께 도시(City)가 되었다.
공식적으로 City of Brighton and Hove 이다.
런던 빅토리아역에서 기차를 타면 1시간 10분가량 걸리고, 거리는 47마일(76km)정도 거리이다.
가까운 공항은 갯윗 공항(Gatwick Airport)이고, 27마일(43kim) 정도의 거리로, 기차로 30분 가량이 걸린다.
저렴한 기차/코치 티켓은 여기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내가 자주 애용하는 서비스)
브라이튼도 런던 못지 않게 문화와 인종이 다양하다.
런던과 가까운 해변가라는 것 외에도, 브라이튼 자체만으로도 아주 매력적인 면이 많은 도시이다.
독특하고 히피한 쇼핑 지역인 레인과 노스 레인, 곳곳마다 벽에 그래피티로 도배된 곳이 많을 정도로 예술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도시이다.
브라이튼은 영국의 비공식적인 게이 캐피탈이라고 불릴 정도로 LGBT(성소수자)의 인구가 많다고 한다.
매년 8월 첫주에 게이 축제인 Gay Pride가 열리기도 한다. 곳곳에 무지개 장식을 찾아볼수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0/may/19/brighton-britains-coolest-city
별칭으로 Hippest City, Godless Cities라고 불리기도 하고, 영국에서 가장 살기 행복한 곳으로 꼽히기도 한단다.
브라이튼은 영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변 휴양지로 손꼽힌다.
런던에서 가까운 바닷가인데다가, 트렌디하면서 아름다운 건축물들도 있는 브라이튼은 아주 매력적인 도시임엔 틀림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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