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남매맘의 책이야기/돈공부방

[북드라마] 돈의 감각 - 돈은 빚이다.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10. 31.
반응형

 

북드라마 시즌4 #4 돈의 감각 - (by 상승미소- 이명로 칼럼니스트)

 

경제 서적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한번만 그냥 듣고 읽어서는 완전히 이해가 안된다는 것.

읽는 순간에는 아~ 하는데, 진짜 내가 생활에 접목시켜서 할려고 보면 멍해진다는 것..ㅎㅎ

책의 프롤로그에 나왔듯이 ‘돈 센스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기르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천천히 조금씩 길러봐야겠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전체적인 돈의 흐름, 진정한 돈의 의미, 신용화폐 시스템- 로버트 기요사키가 여러번 강조한 - 에 대해 아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놓았다. 

두고두고 참고서로 보면 좋을 듯. ^.^

 


책의 내용 발췌 및 요약

 

Money Lesson 01 - “돈의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돈의 역사부터 알아야 한다!”

*경제를 잘 돌아가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1) 돈을 많이 공급할 것

2) 돈을 순환시킬 것

 

* 대책 없는 양적완화, 즉 머니 프린팅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 신용화폐 시스템의 비밀은 ‘모든 돈은 결국 누군가의 빚’이라는 데 있다.

* 신용창조 시스템이란 신용만으로 통화량이 증가해 돈이 창출되는 구조를 말한다. 

* 신용창조 시스템을 이해하면 경제 사이클을 이해할 수 있다. 

 

Money Lesson 02 - “반복적인 경제 사이클에서 부의 기회를 발견하라!"

* 가격 결정의 중요한 요인

1) 물건이 귀해진다. 

2) 돈이 늘어난다.

 

* 물가상승의 주된 요인은 시중에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화폐의 개념은 '금'이 아닌 무형의 '빚'

* 50년 주기 경제 사이클 

* 경제 사이클 변동의 요인

1)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

2) 국가, 기업, 개인이 빚을 지려는 의지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통화량을 늘려야 하는데, 경제위기는 이 통화량을 늘릴 수 없을때 발생한다. 

 즉 정부에서는 사람들이 빚을 지게 하려 하는데, 의도한 대로 빚을 지지 않을때 위기가 온다는 것!!!

 

Money Lesson 03.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이해하면 한국 부동산의 미래가 보인다. 

* 인플레이션은 부를 재분배하는 속성이 있다. 

-> 부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주시하고 있다. 항상 이 시기에는 새로운 백만장자가 생긴다고 한다. 

*신용팽창에는 3가지 필요조건 - 인구의 증가, 소득의 증가, 생산의 증가

-> 부동산 가격 상승 

* 모든 버블의 근원은 통화량의 확대이다.

 

Money Lesson 04.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실험지다. 

* 개발 도상국 투자 지표 - 외환 보유고, 통화량

* 환율을 통해 그 나라의 위기와 호재를 예측할 수 있다. 

 

Money Lesson 05. “미중 무역 전쟁, 세계의 돈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 중국은 아직 가계부채의 한계가 남아 있어 상당 기간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Money Lesson 06. “미국이 빚을 많이 질수록 한국 경제는 좋아진다. 

 

저자가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 중 신용화폐 경제가 직면한 당면 과제는 인구의 감소라고 한다. 

절대 인구수는 늘고 있지만 경제활동 인구수의 감소로 인해 대출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즉 빚=돈=통화량이 늘수 있는 정도의 한계가 온 것이다.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하는 빚이 커지면서 금리를 낮추는데도 부채를 지기 힘들어지는 부채디플레이션이 오는것. 이 부분은 북드라마 영상에서도 언급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해결책도 제시한다. 

1. 금융시스템의 재정 : 은행의 예금을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예금과 생산에 투입될 수 있는 예금으로 분류해 지급준비율과 예금자 보호제도를 다르게 해주는 것.

즉 자산 버블이 예상되는 곳보다는 부가가치가 생산되는 곳에 돈이 더 많이 투입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

 

2. 중앙은행이 부가가치가 생산되는 대출에만 돈을 조달하는 것. 비생산 분야의 대출을 처음부터 저축은행처럼 규제하면 버블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3. 경제의 주체인 사람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사람을 중심에 둘 수 있을 때 자본의 증식으로 생겨나는 모든 문제, 신용화폐와 부채의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다.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은 경제뉴스 등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듣지 말고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의미를 알고 거기에 대비하자는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를 보고 경제가 좋아지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대신 중앙은행이 원하는 수준으로 통화량이 증가하지 않아서 금리를 내리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환율이 올라서 수출이 늘어나 한국경제가 좋아질 수 있겠다 대신, “경제 악화의 우려감이 증가하고 있어 환율이 오르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자는 것.

 

솔.직. 히. 어렴풋이 이해는 가지만, 확실하게 흐름이 안 들어오고 해석이 잘 안되는듯. 

조금씩 하고 있지만, 경제 공부는 진도가 잘 안 나가는 듯..^.^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한권씩 파악해가야 할듯….

 

북드라마 영상

 

2020년 금융위기 대비하려면 꼭 해야할 2가지! '이것’에 주목하라고? - 북드라마 시즌4 #4 돈의 감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