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1일 1행의 기적 - 실행의 힘!

1일1행의 기적 - 유근용

 

이 책은 순전히 제목을 보고 읽게 되었다.

‘실행’의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아직 그에 대한 결과를 확실히 보진 못한 상태여서, 좀더 마음도 다잡고, 저자의 노하우도 들어볼겸.

저자 유근용은  상당히 유명한 자기계발 강사이고, 국내 최대 독서까페의 대표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이 4번째 책이란다.

저자 소개를 살펴보면, ‘학벌도 스펙도 돈도 없던 흙수저 인생에서 국내 최대 독서 카페의 대표이자 독서 경영 컨설팅 CEO로 변신한 인생 역전의 주인공.’ 라고 되어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저자의 ‘실행력’은 감탄할 만하다. 지난번에 김유라 작가의 실행력을 보면서 감탄을 했었는데, 저자는 한 수 위인듯.?!?

솔직히 책 내용은 내가 지금까지 읽어온 자기계발서의 내용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 

김유라 작가처럼 책 한권을 읽고 하나씩 실행했듯, 저자는 하루에 한가지씩 작은 것을 실행하는 것을 강조한다. 뭔가 거창한 일을 실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보폭’의 일을…

특별하진 않지만, 저자의 삶이 담겨져 있어서 진실성이 느껴졌다. 이런 종류의 책은 새로운 내용이 들어있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듯 하다. 그리고 힘들때, 주저앉고 싶을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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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인간’은 목표한 일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다. 동사형 인간이 되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목표들을 점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목표를 성취했을때 찾아오는 만족감을 배워야 한다. 계획에 따른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당장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루지 않고 한다.'

 

<실행력의 밑천은 열등감과 의지>

자기 발전의 동력이자 동기인 열등감 덕분에 우리모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일생동안 투쟁할 수 있다. 

 

<독서와 실행의 선순환 패턴>

1.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치거나 표시한다.

2. 밑줄 친 내용만 다시 빠르게 읽어본다.

3. 정말 마음에 와닿는 5문장만 추려 적는다.

4. 이 중 가장 먼저 실행할 한가지를 정한다. 

5. 실행하고 또 실행한다. 될때까지 실행한다. 

 

<돈 안 드는 특급과외>

책을 읽다가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거나 보충정보가 필요하다면 해당 부분에 포스트 잇을 붙이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보자. 

 

책뿐만이 아니라 블로그, 유튜브 등의 최신 정보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듯하다. 요즘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등에서도 정보가 쏟아진다.

페이스북의 특정 그룹들에서 얻는 최신 정보/지식들로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 변화하는 법률/규정등에 대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은 선행되어야 할듯. 좋은 정보들도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나 잘못된 정보도 많으므로 스스로 구분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 것도 중요한 듯하다. 

 

내면 깊은 곳에서 올라온 절박함만이 스스로를 향해 치열한 질문을 던지게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강력한 힘을 준다.

 

글이든 소리든 의도적으로라도 메모해보자. 메모로 표현하면, 궁지에 몰리지 않고서는 알아채기 힘든 절박함이 그 문장 안에서 점차 선명해진다. 그리고 그 절박함을 찾아야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목표를 갖고 무엇을 실행해야 할지 손에 잡힌다. 결국 메모는 실행을 유도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언젠가’라고 꿈꾸지 말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해내자.

우리 뇌는 작은 일을 해내든 큰일을 해내든 그것을 모두 ‘성공’으로 각인시킨다.

 

잠자리에 들기전, 노트에 오늘의 작은 성취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그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루를 매듭짓게 된다. 

매듭은 실행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듭을 짓지 않으면 마음이 개운치 못하고, 내일 일정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작은 도전들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일은 그 자체로 보상이 된다.

 

<실행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1. 하루 독서량을 시간이 아니라 목차로 정한다. 

2. 책을 입체적으로 읽는다 -밑줄 긋기, 색깔, 책 여백에 메모.

3. 책을 늘어놓는다.

4.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간단하게라도 감상문을 적는다. 독서일기도 좋다. 

 

세상의 모든 실행은 늘 두려움이 앞을 막는다.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고 나면 그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게 실행의 다른 얼굴이다.

 

“단언컨대, 위대한 사람은 때로는 역경을 반긴다. 신은 자신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역경을 주어 단련시키고 시험하고 훈련시킨다. 

불운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불은 금을 단련하고, 불행은 용감한 자들을 단련시킨다.”

- 로마철학자 ‘세네카’

 

지금 실행의 문을 박차고 나가는 1퍼센트의 주인공이 되는 것 뿐이다. 산산이 부서진 인생일지라도 실행을 반복하며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누가 대신 살아주는 삶이 아니라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할 자신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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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내용이 새로운 것이 없어도, 모든 책에서는 얻을 것이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실행할 목표는, 노트에 오늘의 작은 성취를 기록하여 하루의 매듭을 짓는 것이다. 

이건 전부터 여러번 해보려고 했는데, 습관으로 잘 잡히지 않은 것 중 하나이다..ㅠㅠ

앱도 바꿔서 써보고, 손으로 써보기도 하고 했는데, 문제는 어디에 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써야겠다고 느끼는 확고한 동기부여가 안 든것 같다.

그래서, 한줄이라도 쓰자는 마음으로, 그날 한일을 나열하는 것일지라도 우선은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실행에 옮기고 나면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Have a Grea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