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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맘의 책이야기/나를 들여다보는 독서(인문고전)

#북드라마 #여자가 분노로 성장하는 법 #사려깊은 수다 #김미경TV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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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 수다/박정은

북드라마 시즌 2의 13번째 책은 박정은의 '사려깊은 수다’이다.

이 책은 안타깝게도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지 않아서 읽어볼 수 없었다. 담에 기회가 되면 종이책을 한국에서 구해봐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직접 읽은 것에 대한 서평이 아닌 미경쌤의 북드라마 영상을 정리해볼까 한다. 

책의 내용도 참 괜찮은 것 같고, 미경쌤의 해석은 더 좋은 것 같다..^.^

 

우선 이 책은 ‘여자’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긴 책이라고 한다. 

저자의 이력이 참 특이한데, 수녀 생활을 하다가 영성학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여자로 사는 삶을 해석

책에서 저자는 여자의 인생을 3단계로 나누었다. 

1단계: 초승달 시기  - 소녀와 처녀의 시기

엄마 옆에서 사는 시기, 여자아이로 사는 시기를 초승달 시기로 봤는데 어느 정도 약간 성장해서 한 여성으로 살게 되는 시기까지,

즉 결혼 직전까지를 초승달의 시기라고 한다.  

책에서는 이 시기는 본격적으로 영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시기인데, 중요한 점은 엄마 옆에서 떠나서 사회로 나갈때 ‘멘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멘토는 거리를 유지한채 비전을 갖도록 도와주는 사람, 삶의 방향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초승달 시기에 가장 중요한 영적 과제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엄마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영적으로 성장하여서 비로소 한 여성이 되고, 독립적인 한 엄마로써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소녀에서 엄마로 넘어가기 전 중간지대인 제 3의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

즉 ‘나’라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벗어나기

2단계: 보름달 시기 - 여성의 삶에서 가장 적극적이면서 힘들고 긴 시간인, 엄마로 사는 시기

이 시기의 여자들이 가장 많이 맞닫뜨리는 감정은 ‘분노’라고 한다. 

여자들의 분노는 정상이다. 중요한 건 이 분노를 어떻게 쓰느냐이다.

젊은 여성이 보름달 시기를 들어올때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사회 통념이나 규범을 조금만 넘어도 큰일 나는 줄 알던 여성이 조금씩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게 되는 것을 분노라는 감정을 통해서입니다. 를 낼 때는 그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고 또 무엇을 향해 표출해야 할지 잘 식별해야 합니다." 

분노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인생을 풀어낼 키가 된다. 분노했다는 건 움직이고 싶다는 뜻입니다. 변화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결국, 억울하고 분한 것이 정상적인 감정이며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결혼생활이 달라진다고 ‘분노는 변화하고 싶은 증거’라는 것을 저자는 알려준다.

분노에너지는 꿈

3단계: 그믐달 시기 - 여신의 단계

내 뱃살은 무결점이다. 내 늘어진 팔뚝은 무결점이다. 내 얼굴과 목의 주름은 무결점이다. 나는 아름답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아름답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즐거움이 이런 수준에 이르렀다면 가지고 갈 것과 가져가지 못할 것을 구분해야 됩니다. 

그리고 놓아줘야 되는 것과 지금 현재 잡고 있어야 할 것을 구분하기 시작해야 한다. 

가치로운 것을 구분하라.

#북드라마#왜 결혼을 하면 화나는 일이 많을까? 내 안의 분노를 최고의 성장 동력으로 바꾸는 법#MKTV 김미경TV

#북액션

나는 어느 단계?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나는 물론, 보름달 시기!!! ^.^

분노 에너지를 잘 활용해서 엄마로써만이 아니라, 나의 인생을 성장시키고 풀어나가자.

미경쌤 말씀처럼, 책을 봐야 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행하고 꿈을 펼쳐나가야 하는 시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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