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8. 결정을 내리기 위한 독서...

Day 38. 내 마음을 나도 모를때....

지난 월요일, 부동산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된 친구를 만났다.

지난 주 초에 그 친구에게서 동업 제의를 받아서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아주 신나게 열정적으로 얘기하는 친구와 반해, 나는 오히려 좀더 덤덤한 입장이었다

우선은 내가 제의를 받은 입장이었고, 내가 경험해본 분야가 아니었기에...

그리고 난 무슨 사업이냐도 중요하지만 '동업'이기 때문에 서로의 호흡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서로의 목표와 방향이 비슷해야 같이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급하게 일을 진행하려는 친구에게 본의아니게 태클을 걸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도 열심히 뛰어들 확신이 필요했다.

월요일에 만나기 전에는 희망적이고 신나기도 했는데, 만나서 얘기하면서부터는 오히려 냉정해지고 더 신중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동업을 하는 게 맞는 건지...

사업 자체는 결국엔 나 혼자라도 후에 현재 SA 사업을 확장 하면서는 할 의향도 있었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것도 동업으로 시작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 리서치를 해보려고 하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미경언니가 예전에 무슨 결정을 내릴때 20명의 스승을 모신다고 했던 것이 기억났다.

즉 관련된 분야의 책을 20권을 읽는다는 것.

그래서 동업, 사업으로 검색된 책과 추천된 책들을 리디셀렉트에서 다 찾아내서, 다운받아뒀다.

앞으로 며칠동안 집중적으로 읽을 책들....

나의 의문에 마침표를 찍어주길 바라면서... 적어도 가능한 선택권들을 보여주지 않을까.

동업하라

미쳐야 사업이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이것은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다.

슈퍼잼 스토리

오리지널스

...

 

내일부터 집중적으로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