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네의 영국살이

Day 30. 내 주변의 5명이 바뀌면....

by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19. 12. 4.
반응형

Day 30. 브라이튼

오늘 결국 브라이튼에 다녀왔다.

보일러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어서...

손님들 줄 맥주 한아름 안고, 보일러 체크하고, 비상용 전기 히터도 구비해서 주고..

이 기회에 컨트롤러를 앱으로 컨트롤 가능한 것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손님들은 만족스러워했다.

그렇게 또 하루종일 브라이튼을 다녀오니, 낮시간을 다 보내고...

저녁에 Competition 웨비나 잠시 참가하고, 블로그 포스팅 예약해두고 나니, 밤 11시 반.

 

지난 1시간 가량 블로그 포스팅 쓰면서 다른 투자자 친구랑 얘기를 했다.

서로의 사업에 대해 얘기하고 대비해보다 보니, 나더러 분석가라면서.. 복잡해 보인단다..ㅎㅎ

친구는 행동파(?)인듯.

아이러니하게도 만난 적이 없는데도 많이 서로 교류하고 있다.

지금은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고, 모니터 해주고 북돋아주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오히려 다른 관계가 얽히지 않아서 좀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고, 같은 동양인에 엄마라는 공통점으로 통한듯 하다.

투자와 사업을 한지 조금 되어서 포트폴리오 스케일도 큰 편인데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중이고, 열심히 배워가면서 하고 있어서, 나에게는 많은 힘과 도움이 되는 친구이다.

행동파인 성격덕분에 내가 한번씩 망설여질때, 자극과 용기가 되기도 한다.

 

문득 느끼는 사실이... 지난 1년간 나의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다.

가족과 나의 아주 친한 친구를 제외하곤, 대부분 어울리는 사람들이 바뀌었다.

이사를 한 것도 큰 원인이지만, 나의 생활이 생각이 바뀌어서 그런듯하다. 

예전엔 주로 학부모들- 애들 친구 엄마들과 어울렸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부동산 투자자들, 사업가들인듯.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듯이 주변의 가까운 5명을 보면 내가 보인다고...

그렇게 나의 삶이 바뀌어 가고 있는듯.

 

You may have the greatest bunch of individuals stars in the world, but if they don't play together, the club won't be worth a dime

- Babe Ruth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