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1 Day 6. 쉬어가기... Day 6. 오늘은 아침에는 갑자기 아이디어들이 막 쏟아지더니, 오후를 지나면서는 급격히 피곤함이 몰려왔고, 저녁 8시 겨우 넘었는데, 졸고 있다...ㅠㅠ 다행히 떠오른 아이디어들로 바로 계획은 세워두고, 할일을 정해서 VA한테 조사할 내용들을 부탁했다. 정작 나는, 아무것도 못 한 느낌.. 어제 새신발을 신고 하루종일 걸어서 아픈 발이 아직도 욱씬 거리고, 그 와중에 저녁에 와인도 마셨고...^.^ 심적으로 불편한 곳도 다녀왔고...^.^ 오후에 셋째 아들 친구 생일 파티에 다녀왔다. - 이 생일파티가 솔직히 현재 심적으로 가장 힘든 곳인듯. 이사오고 난후에, 다른 학부모들이랑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많이 서먹한데다가 그나마 한두마디 하는 사람들하고도 학교에서는 스쳐지나기만 하는 터라 어색한 상황이다. .. 2019.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