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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2

버닝 더 클락(Burning the Clock) :브라이튼의 동지 행사 버닝 더 클락(Burning the Clock in Brighton) 아주 흥미로운 행사를 하나 발견했다. 신기하게도 영국에도 동지를 기리는 행사가 있다는 것. 다름아닌 브라이튼에서… (브라이튼은 퍼레이드, 페스티벌 같은 연중행사가 많은 듯 하다…^.^) 매년 12월 21일에 일년중 가장 짧은 날인 동지를 기념하기 위해 종이로 만든 랜턴을 들고 하는 퍼레이드 행사이다. 참가하는 사람들은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와 버드나무(Willow)로 만든 랜턴을 들고 브라이튼 시내를 가로질러서 퍼레이드를 하고 바닷가로 가서 태운다고 한다. 이 행사는 지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위한 희망과 바램, 두려움 등을 랜턴에 담아 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서양문화에서 조금은 생소한 행사처럼 느껴진다. https://y.. 2019. 12. 20.
[영국지역] 런던근교의 해변 휴양지, 브라이튼 영국지역 - 브라이튼 1편 현재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 남쪽에 살고 있는 4남매네가 자주 다니는 지역과 근교를 중심으로 영국의 지역들을 종종 (^.^)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 처음으로 얼마전 사업을 시작하게 된 지역인, 브라이튼. 브라이튼(Brighton)은 런던근교에 있는 해변 휴양지이다. 요즘 사업차 자주 다니다 보니 익숙해졌는데, 거리도 가깝고 빡빡한 런던 도시 생활에서 벗어서 바닷 바람 쐬러 가기에 가까워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항상 내륙지방에서 살아온 나같은 도시토박이는 아침에 갈매기 소리를 들으면서 깨는 것도 아주 색다른 기분이다…^.^ 브라이튼은 동 서섹스(East Sussex) 주에 속해있고, 2001년에 옆동네 타운인 호브와 함께 도시(City)가 되었다. 공식적으로 .. 201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