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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2

책 출간 이후.. 작가라는 타이틀에 대한 무게감과 감사함. 책을 출판한 이후, 같은 듯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지인들이 보내주시는 사진들 속에서 교보문고, 예스24, 등등의 서점 가판대에 올려진 책들을 보면 신기하긴 하다.^^ 아직은 어색한 ‘작가’라는 타이틀.. 작가님이라고 불러주면 설레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글을 쓸때마다 한번 더 고민하게 만든다. 많은 후기들을 보면서 감동받고, 감사하면서도… ‘작가님’이라는 타이틀에 무게와, 멋지게 봐주시는 시선들에… 문득문득 나의 ‘부족한 점’들이 자꾸 눈에 띄고…. 그렇게 대단한 사람 아닌데 하며… 더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랜 해외생활동안 자주 연락하지 못했던, 친구들, 친척들과 연락을 했다. (실은.. 2022. 8. 21.
노는 물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Feat. 책을 쓴다는 것) "노는 물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요즘 가장 실감하는 말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바뀌었고, 매일매일이 새로운 것의 도전인 듯 느껴진다. 그리고 그럴수록 나를 더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 책을 쓰고 있다. 4명의 다른 작가들과 함께. 내가 운영하고 있는 독서모임에 함께 하고 있는 분이 제안하시고, 그날로 5명을 모아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그날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게 지난 1주일간 일어난 일이다.) 하루에 한가지 주제로 매일 1장씩 쓰기. 서로의 글을 공유하고 질문하고 답하고 수정하고...또 더 쓰고, 다른 주제를 더 던지고. 엄청난 실행력을 가진 한 분 덕에 우리는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모두 '책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혼자서 하기에 망설여지기도 하고 '언젠..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