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 사장 수업...

Day 19. 

북드라마에 소개된 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어쩌면 나의 상황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 사장인 나는, 여러모로 갈팡질팡하고 있고, 마음도 업다운 왔다갔다 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몇주동안은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결과는 바로 보이지 않고, 방법을 잘 몰라서 한참을 헤매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가,

정말 해야하는 투자인지,(믿을만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편할려고 하는 지출인지에 대한 판단이 잘 서지 않았다. 

못나게도 이런 갈팡질팡하는 면을, 현재 원격비서에게 다 보이고.. 그러곤 후회하고...ㅠㅠ

거기에다가 생각보다 2번째 딜도 찾기 쉽지 않고, 뷰잉 예약들도 취소되고 자꾸 거절 당하고 하니.. 마음이 또 약해지려 한다.

그러다가 나의 목표를 바라보니까, 데드라인까지 해낼수 있을까 하는 괜한 초조함이 들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나의 친구이기도 한 나의 비서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도 돼... 라고 얘기해주어 감사하고 또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

 

블로그에 서평을 쓸 책으로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을 집어들었는데, 지금의 나에 상황에 딱 필요한 책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을 당시 너무 와닿고 좋아서 노트도 만들고 했었는데, 습관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책을 든 김에 다시 읽으면서 차근차근 실천해봐야 겠다. 

우선은 관찰 - 지금의 나를 직시하는 것부터..

이렇게... 나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기...^.^

설정변경의 3단계, 관찰 - 직시하기, 감정 - 느끼기, 결정 - 정하기

 

오늘 나에게 딱 필요한 말들이다!!

 

자기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한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Imperfect action is better than perfect inaction!

Everything negative pressure, challenges is all an opportunity for me to rise. - Kobe Bry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