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작가1 #북드라마# 아버지가 생각나는 책 - 김훈 작가의 연필로 쓰기 연필로 쓰기 by 김훈 북드라마에 이 책이 나왔을때 솔직히 사고 싶지 않았다. 김훈 작가… 솔직히 나는 모른다. 단지 표지에 본 있는 사진의 인상으론 죄송한 얘기지만, 책이 끌리지 않았다. 아날로그식 감성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오히려 그 반대이다) ‘연필로 쓰기’의 아날로그 식에 부모님 세대의 작가의 글이라는 것이 거부감을 느끼게 한 건 사실이다. 아니, 문학책을 읽은지 오래되어서 감성이 메마른지도? 북드라마 영상을 첨에 봤을때도 조금 시큰둥하게 봤다. 감동에 목소리까지 잠긴 상태의 미경쌤의 북드라마 영상을 틀었을때, 더욱이 간극차를 느꼈다. 그냥 무심코 영상을 틀어놓고 다른 일에 몰두했다. 영상의 중반 즈음… 내용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상의 덤덤하지만, 사색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 내가 생각.. 201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