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미이치로1 #북드라마# 기시미 이치로의 '마흔에게' 북드라마 2번째 책. 기시미 이치로의 우선 제목에서는 공감이 가지 않았다. 만39, 한국나이 마흔인 나는 늙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전혀 없고 늙어간다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책을 읽어나가면서, ‘마흔에게’ 라는 제목에 의구심이 생겼다. 부제인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가 오히려 더 와닿는 제목이고 일본 원제인 ‘늙어가는 용기’가 가장 어울리는 제목인듯 하다. 늙어감에 대해, 나이가 먹는 것에 다르게 생각하게 해 주었고, 지금 여기 현재에 충실하는 삶에 진정한 행복이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축적해 온 것을 전부 집약하여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다. 어떤 평가를 받든 개의치 않고 배우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젊은 시절보다 사물을 .. 2019.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