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쉬는 법을 알고 싶을 때, (책추천, 지금 읽는 책)
지금 현재 읽고 있는 책이 자신의 생각과 심리를 반영한다고 한다.
나는 어떤 주제에 꽂히면 관련 자료, 서적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보는 경향이 있다.
요즘 꽂힌 주제는 ‘휴식’
최근 갑자기 온 과부하로 인해. 번아웃 증상을 느껴서 정말 바쁜 시기임에도….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눈이 감겼다.ㅎㅎㅎ
할 수 없이 다 내려놓고 휴식.
그리고 이왕 쉬는거 제대로 쉬어보자라는 생각에 시작한 자료찾기.ㅋㅋㅋ
우선 나는 쉬는데 ‘죄책감’이 느껴졌다. 도대체 왜 그냥 쉬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를 찾은 책이 바로 이 책.
📘<바쁨중독> -셀레스트 헤들리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상황이 왔음에도, 플래너를 빼곡히 채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연구한 책이다.
역사적인(?) 이유도 알수 있고,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휴식’에 대해 어떻게 대했을까?
그에 대한 답은 다음의 책들에서 볼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이 책에서 디로딩 타임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많은 타이탄들(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디로딩의 가치를 적용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원씽>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휴식시간을 먼저 확보하라’
휴식이 필수라는 것을 강조하고 생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휴식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일을 버려라> - 제이슨 프라이드,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원씽과 비슷한 맥락인 듯해서 고른 책.
제이슨 프라이드의 전작 <리워크>를 보고 인상에 남았었는데, 강렬하면서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또 보곤 선택.
휴식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미친듯 일하기를 버려라! 가 핵심.^^ 효율성을 버릴수록 효율성을 얻는다?
위의 책들로 이제 휴식이 필수이고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건 인지했고,
여전히 생산성과 효율성은 필요하니 이제는 시간관리책을 훝어볼 차례.
앞서 언급한 <원씽>과 <일을 버려라>에도 이미 생산성 관련 언급이 되어 있으니 여기에서 좀더 확장해서 확인할 차례.
📔<Time Power,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 브라이언 트레이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시간관리책. 가장 기본인 책은 어떻게 얘기하고 있을까?
규칙적인 휴식시간과 삶의 균형을 강조한다.
📔<시간 전쟁> - 로라 벤더캠
원제는 Off the clock 인데. 한국어 제목이 좀 책의 의도와 다르게 느껴진다. 시간전쟁. 너무 살벌하지 않은가?
책의 첫머리의 글귀가 책을 요약해주는듯.
"시간 관리의 목적은 시간을 아껴 쓰기 위함이 아니라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잘 쉬는 방법은 무엇일까?
휴식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아래의 책들은 다양한 휴식법 중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휴식법들을 뽑은 2권이다.
📗<오티움> - 문요한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 문요한 작가님의 책.
능동적 여가 - '오티움' 부제처럼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뇌를 쉬게 해주기!
📗<당신은 뇌를 고칠수 있다.>- 톰 오브라이언
예전에 본 책인데, 언뜻 본 기억이 나서 다시 살펴봤다.
뇌휴식법 - 마인드풀니스에 대해 나온다.
참고로 제대로 쉬는 법에 대해 정리한 유튜브 영상.
기록학자이신 김익한 교수님이 쉼에 대해 세가지로 정리한 내용. 생각보다 깔끔하진 않았지만.ㅋㅋㅋ
그래도 명료하게 다가오긴 했다.
마지막 마무리는 휴식의 궁극적 목적.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이순간 행복해지기!
📕<힘빼고 행복> - 고코로야 진노스케
내가 애초에 휴식에 필요성을 느끼고 과부하가 온 것이 너무 힘을 주고 있어서가 아니었을까?
지인의 추천으로 한국에서 특별히(?) 구입한책.
제목만 봐도 힐링이 되는듯. (아직 읽을 예정. 스킵핑으로 훝어만 봤는데 느낌은 좋음.)
📕<몰입> - 미하이 친센트미하이
바쁨중독인지 일중독인지 모르지만, 여전히 최대관심사는 '효율성'과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라는 부제처럼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나기 위해 몰입해보고 싶어 선택한 책!
제대로 된 쉼과 함께, 미치도록 행복한 나, 만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