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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되기 - 미라클모닝 루틴 132주차, 31개월차 리뷰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1. 4. 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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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132주차, 31개월차 리뷰.

 

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쓰게 되는 것 같다.  올해 들어서 미라클모닝 리뷰는 처음 쓰게 된 것 같다.

최근에 크게 변화한 부분은 '미라클 모닝 루틴'에서 집중하는 부분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아침루틴에 '어떤 공부나 독서'를 했는지에 집중을 했었는데, 이제는 좀더 '나를 만나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명상과 확언쓰는 부분에 거의 루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3월말 섬머타임 이후로 기상시간이 들쑥날쑥이지만, 이전처럼 스스로에게 강박을 주지 않으려 노력중이다.^^

(오늘 아침에도 스스로 자책함.ㅋㅋㅋ)

섬머타임 직전까진 3시 반~ 4시 기상을 하다가 지금은 5시 반. 어떨땐 6시..ㅡ.ㅡ;;

다시 4시 기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루틴은 조정중이다.

아침루틴

 

<미라클 모닝 루틴>

1.명상 - 10분에서 20분 정도.

             에일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10분의 힘" 이라는 가이드 없는 명상을 틀고 하다가 더 길게 하기도 한다.  

 

2. 확언 및 기록 - 이부분이 많이 수정되었다.

확언- 올해의 목표 3가지를 쓰고 각 목표에 관한 이유를 적고, 그것을 위해 오늘 할 일을 적고 있다.

감사일기 - 간단하게 3가지만 쓴다.

오늘 해낼일 - 오늘 할일을 우선순위별로 좀 상세하게 적는다.

일부러 "해낼일"이라고 정한다. 이렇게 부르면서 좀더 능동적이 되고, 의무감보다는 성취감을 더 느꼈다.

플래너가 따로 있음에도 여기에 적어두는 건 자기전에 해낸 것을 하나씩 지우기 위해서이다. 이거 지우는 게 기분이 좋다 -  유튜버 김유진 변호사가 하는 거 보고 해보고 있는데, 은근 좋다.

다 해내지 못했다고 질책하지 않고 해낸 것에 집중해서 스스로를 칭찬하려고 더 세분화해서 쓰는 중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두면 아주 천천히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준다.

 

3. 플래너 체크 :하루 계획 루틴

전날이나 주 초에 정해놓은 것을 점검하고 수정한다. (하루의 흐름을 체크하는 과정)

 

4. 아침활동 -이중 1,2개를 하는 날도 있고 아예 건너뛰는 날도 있다.

경제신문/칼럼 읽고 정리

블로그 글쓰기

온라인 사업 작업(현재 사이드 프로젝트를 여러개 시도하고 준비 중.)

 

5. 독서 -  예전에 읽었던 책 중 골라서 독서노트정리를 하거나, 독서모임 책을 읽고 정리한다.

 

6. 아침운동 - 공복 유산소로 맥시 클라이머 기구로 운동한다. 클라이밍을 고안해 만들어진 운동기구인데 남편이 사서 안 하고 묵혀있던 걸 꺼내서 하고 있다. 원래는 달리기를 했는데, 발목이상으로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대체한 운동이다.

오래하지 않고... 10분~20분 이내로 하는데, 짧게 해도 엄청 힘들다.^^

추가로 교정운동이나 코어운동을 연달아서 해주고 있다. 

 

아침의 루틴을 다 해낸 날은 확실히 좀더 성취감이 크긴 하지만, 너무 스스로에게 압박감을 주지 않고 명상과 확언 및 기록, 계획정리를 가장 중점으로 두고 다른 것들은 유연하게 조절하면서 하고 있다. 이것들을 중점으로 두고 하면 하루 루틴은 유연하게 되는 것 같다.

아침에 너무 많은 것을 배분해두고 했던 때는 오히려 오후시간에 지쳐서 집중이 안 된적도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은 강약조절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아침 시간을 활용을 많이 못했으면, 오후나 저녁시간에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시간을 만든다. 그 반대로 이른 기상을 해서 아침에 집중해서 한 날은, 오후에 약간 느슨하게 보내는 시간을 가질려고도 한다.

 

미라클 모닝루틴을 지속하면서 느끼는 점은 새벽기상을 하고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는 이 모든 과정들이 나를 좀 더 알아가기 위한 과정이고, 결국 나를 어제보다 더 사랑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100점짜리 하루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100점을 위해 노력한 70점짜리 날도 칭찬하려 노력중이다.

지속적으로 한걸음이라도 디디려 노력하고 있는 현재의 나를 바라봐주고 인정해주기

그렇게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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