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공부 기록 : 새해 복 많이 받는 법. (2020년 12월 29일)
하루공부 기록 - 2020년 12월 29일
1. 신문 훝어보기
'코로나19 강타한 세계' 집에서 한국 아이스크림 먹었다…수출 사상최대
라면은 이해가 갔는데, 아이스크림도?
빙그레 메로나가 미국 코스트코에 들어갔다. 영국 코스트코에선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결국 통할 만한 시장의 큰 체인을 뚫음. 2016년에 입점시켰고 그 티핑 포인트가 코로나를 맞은 2020년에 맞은 것 같다.
"올해 초부터 빙과 수출 조직을 강화해서 신규 거래처를 적극적으로 넓혀 11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적극적으로 신규거래처를 뚫었다는 것도 보인다. 발로 뛴 결과인듯.
아이스크림 시장 성장 - 국내 시장은 감소세, 해외시장은 아직 가능성이 보인다는 판단인듯.
그들은 원리를 안다. 잘 나가는 큰 체인을 뚫었고, 안 되는 곳이 아닌 새로운 개척지를 일치감치 찾아나서 발빠르게 움직였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가마니가 된다..ㅡ.ㅡ;; 움직여야 변화한다.
[2021 경제 大예측]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32401
[2021 경제 大예측 | 비대면·헬스케어 성장세 이어갈까?]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따로 시간을 내서 읽어볼 만한 주제의 연재기사.
'월 조회수 26억'…유튜브로 연 900억 번다는 회사
MCN 스타트업 샌드박스네트워크
유명한 유튜버 '도티' . 김미경 학장님도 '도티'의 권유로 유튜브 시작했다고 했는데.
혼자 유튜버로 시작해서 사업화한게 눈에 띈다. 410명의 크리에이터 팀이 있단다.
일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매니지먼트하는 회사인가보다.
영어신문 필사 - 어제 이은 같은 기사 중 Rail 에 관한 부분.
Future shock: how will Covid change the course of business?
Should rail be nationalised?
영국의 기차를 이용하다보면 불편한 점 하나가 각 지역마다, 라인마다 브랜드 이름이 달라서 어떤 경우, 내가 산 기차표가 해당 기차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번 코로나/격리 상황으로 힘들어졌고, 민영화되어 있는 현재의 시스템이 국영화로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보일지도.
현재 제레미 코빈이 이끄는 노동당은 국영화에 많이 적극적인 편이어서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닌 것 같긴 하다.
오늘 본 책 - <생각의 비밀> 김승호
"장사꾼으로 남는 것과 사업가로 성장하는 것은 자본의 크기가 아니다. 그 사업을 보는 마음의 크기다."
"장사꾼은 하나의 업체를 중심으로 성공하고, 사업가는 그 업종을 중심으로 성공해나가지만, 기업가는 산업 전체를 중심으로 성장해간다."
나는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하고 싶다. 사업에서 기업으로 생각을 하니 덜컥 겁이 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스케일일까... 아직은 기업가까지는 모르겠지만....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사업을 하고 싶다.
<자기 경영 노트> 김승호
"올 한해 정말 복을 많이 받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길 권한다.
첫번째 비법, 운 좋은 사람들과 사귄다.
두번째 비결, 인사를 잘한다."
어쩌다보니 김승호 회장님 책을 두권을 보고 있다. 지난주부터 <생각의 비밀> 독서노트를 정리중이었는데.. 계속 질질 끄다가 이번주까지 왔다.
그리고 연말에 너무 어렵거나 머리를 써야 하는 책을 읽고 싶지 않았고, 뭔가 꿈과 목표에 대해 자극을 주는 책, 동기부여가 되는 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고른 책이 또 김승호 회장님 책이었다.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자기경영노트>는 다른 책들에 비해 조금 가볍게 읽힌다. 직설적이면서 웃긴 부분도 많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 운 좋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제가 영국에서 복 한아름 던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