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맘의 성장스토리/4남매맘의 도전 성장기

미라클모닝 20개월, 86주차 리뷰

사업하는 4남매맘 Jin대표 2020. 6.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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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개월, 86주차 리뷰

 

현재 미라클모닝 86주차. 20개월차에 들어섰다. 

지난번과 변화한 점은, 드디어 5시 이전 기상에 성공하고 있다는 것. 

얼마전 유튜브대학의 새벽기상 게시판에서 ‘타임스탬프’이라는 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타임스탬프 - 인증샷 카메라

‎타임스탬프는 사진에 시간과 날짜를 표시하는 앱입니다. 다이어트 식단, 눈바디, 운동 일기, 스터디 일지등을 꾸준히 기록하고 목표를 달성하세요! 타임스탬프는 사진에 시간과 날짜를 쉽고 �

apps.apple.com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실시간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 우리 큰딸은 그걸 이제 알았냐며…외계인 보듯 하긴 했지만..ㅎㅎㅎ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바로 써먹어야 하는 4남매맘.

새벽기상을 해서 인스타그램에 공개기록을 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한지 12일. 왠지 이번엔 느낌이 좋다. 

 

Miracle Morning Record
Miracle Morning Record

 

4시 15분에 맞춰놓은 알람소리를 드디어 다시 듣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알람은 항상 4시 15분.  근데, 기억도 없이 그냥 꺼버리고 5시즈음에 일어났었다.^.^)

아침에 한 30분 가량 더 생겼는데, 심적인 여유는 1시간 이상인듯 하다. 

어쨌든 이것도 쭈~욱

 

100일 운동프로젝트도 순항중. 

현재 71일 완료. 한달 정도 남았다. 현재의 영국 격리 완화 상황을 봐선 100일 프로젝트 끝나기 전엔 헬스장에 못 갈듯. 

헬스장은 7월 중후반에 다시 개장할 예정이라고 통보가 왔었다. 

현재의 계획은 100일 프로젝트가 끝나도 계속해서 할 생각이다. 

 

 

20개월 86주차 미라클 모닝 현재 루틴. 

 

1. 4시 15분 기상, 차 or 블랙커피 준비하고 명상

      아침에 차가 아닌 블랙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차를 마시면 혹여나 잘까봐..ㅎㅎㅎ 익숙해지고 나면 다시 차로 바꿔야지..

 

2. 확언 적고 말하기

외치기는 다들 자고 있어서 조심스럽다. 왠지 내 목소리로 소리를 내야 할것 같긴 해서 낮은 소리로 중얼거리기를 덧붙여서 하는중

    지난번에 시도하기로 했던 의문형 확언은 한달정도 하다가 ‘의심’이 안 가서 그냥 원래대로 바꿨다 ^.^

 

3. 기록 - 오문 오감 변화일기 + 일정 기록 확인

        이전에 하던 감사일기/성공일기/미래일기와 비슷한데, <굿바이 게으름>에 나오는 방법과 <타이탄의 도구들>의 나오는 질문을 섞어서 만들어봤다. 원래 하던 방식으로 하다보니 감사의 내용들이 거의 반복적으로 비슷해지는 걸 발견.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6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  

  a,b, c 중 2가지 

  a. 과거의 긍정적 경험이나 추 억

                           b.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거나 높이 평가하는 오랜 지인들/혹은 감사한 사람들

                           c. 가까이에 있거나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

    3. 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

    4. 어제 있었던 근사한 일

    5. 나에게 칭찬 한마디

    6. 원하는 미래의 모습

 

4. 경제공부

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 거의 끝나간다…드디어!) + 리디 셀렉트의 경제 칼럼 정리

 

5. 영어원서 책 읽기

새로 시작한 것. 이번에 영어챌린지에 참가하면서 영어공부를 해보자 해서, 읽고 싶어서 사놨지만 미뤄두었던 영어원서책을 읽기로 했다. 원래 독서 계획에 영어원서로 적어도 한달에 1권씩 읽기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미뤄두고 실행이 안 되던 것이었는데, 이참에 모닝루틴에 넣어버렸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Rich dad’s Increase your financial IQ.

 그리고 최근에 아마존에서 또 구입했다. 

 

My next reading lists

 

6. 운동

월 수 금은 6AM 페이스북라이브로 운동, 나머지 요일은 홈트 영상 틀어놓고 운동.

 

기상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운동이 마지막으로 바뀌었다. 가끔 앞의 루틴이 길어지면 운동한 후에 아침식사-방탄커피를 마시면서 영어원서를 읽기도 한다. 

기상시간이 당겨지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적어도 처음 30~1시간은 정말 온전히 내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도 다행히 5시 전에 일어나진 않아서… 드디어 ‘진정한 나만의 시간’을 찾았다. 그래서 꽤나 만족도가 높아진것 같다. 

 

저녁루틴도 현재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 매일 자기전에 ‘해빙노트’ - 한가지씩 쓰고, 다음날의 해야 할일과 일일계획표를 기록해둔다. 

어제부터 한가지 더 시작한 건 간단한 저녁일기다. 

이것도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참고한 것인데, 2가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쓰는 것이다.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이제 시작해서 그 효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심리치유 효과도 준다고 한다.  특히 팀페리스가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는 한달에 한번씩 다시 읽어보기를 권했다. 

왠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한달을 정리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취침시간은 아직 11시 전후이지만, 11시 전에 자러 가기도 하고 10시에 잠든 적도 있다!!!

다음 리뷰 전까진 저녁루틴을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 취침시간 10시 30분을 목표로…^.^

 

 

그저 첫 발걸음을 떼면 됩니다. 계단 전체를 올려다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첫 발걸음만 떼면 됩니다. 

- 마틴 루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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